북미영상의학회 2024(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4, 이하 RSNA)가 지난 12월 1일부터 5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110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에 RSNA 2024에서 소개된 대표적인 AI 회사 및 솔루션은 다음과 같다.
◆뉴소프트 메디컬 시스템즈, AI 의료 영상 솔루션 공개
뉴소프트 메디컬 시스템즈(Neusoft Medical Systems Co., Ltd.)는 설계된 최첨단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영상 기술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전시부스에서 ▲NeuViz Epoch+ CT, ▲NeuMR Universal, ▲NeuAngio-CT Plus, ▲NeuEra PET/CT 등을 선보였다.
패트릭 우 뉴소프트 메디컬 시스템즈 CEO는 ”뉴소프트 메디컬 시스템즈는 영상의학 전문의가 임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지역과 커뮤니티의 의료 영상에 대한 접근성과 경제성을 높이는 데도 힘쓰고 있다. 우리는 첨단 의료 영상, AI, 임상 전문 지식을 통합함으로써 의료진에게 정확한 진단을 위한 포괄적인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밝혔다.
◆뷰노, VUNO Med–DeepBrain 중점 마케팅 활동
뷰노(대표 이예하)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 허가를 획득한 VUNO Med–DeepBrain(이하 DeepBrain) 제품에 대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며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해외 고객 발굴에 집중했다.
이예하 대표는 “이번 RSNA 2024에서는 FDA 허가를 획득한 DeepBrain과 Chest X-ray Triage 제품을 중심으로 현지 의료기관 및 기업과의 파트너십 등 본격적인 해외 시장 마케팅 활동에 집중했다.”라며, “뷰노의 다양한 의료영상 제품이 국내외 의료 현장에 더욱 확산되어 영상의학 의료진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뷰웍스, AI 기반 솔루션 4종·장형 디텍터 등 혁신 기술 공개
뷰웍스(대표 김후식)는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소프트웨어 ▲장형 및 대면적 디텍터 ▲동영상 및 디지털 유방촬영용 디텍터 등 전시 구역을 4곳으로 구분해 디텍터 15종 및 소프트웨어 5종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디텍터와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AI 기반 솔루션 등 최신 엑스레이 영상 기술을 소개하여 현지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김후식 대표는 “올해 RSNA는 AI 기반 기술 등 뷰웍스의 자체 솔루션 역량과 고부가가치 경쟁력을 총집결하여 글로벌 의료영상 시장에 대대적인 홍보 및 마케팅을 전개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이후에도 지속 성장하는 미주 및 유럽 지역 점유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높은 호환성과 편의성 등 강점을 적극 알려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에어스메디컬, MRI 시간 단축 후기 등 사용 사례 발표
에어스메디컬(대표 이혜성)은 ‘스위프트엠알(SwiftMR)’의 실제 미국 사용 케이스 3곳에 대해 발표했다.
스위프트엠알은 MRI(자기공명영상장치) 가속화 영상 복원 솔루션이다.
이혜성 대표는 “스위프트엠알은 벤더중립적(Vendor-neutral) 솔루션이라, 다양한 국가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특히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 의료진과 환자에서 나아가 의료기관 모두에게 이점을 주는 AI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휴런, AI Theather 발표로 휴런 솔루션 선보여
㈜휴런(대표 신동훈)은 비조영CT 기반 응급 뇌졸중 신속 선별 솔루션인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Heuron StroCare Suite™)와 퇴행성 뇌질환 조기 진단 솔루션인 휴런 에이징케어 스위트(Heuron AgingCare Suite™)를 선보였다.
또한 부스 방문객이 두 제품을 직접 사용하며 임상적 가치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했다.
신동훈 대표는 “북미영상의학회는 영상의학과 관련된 모든 의학자, 공학자, 기술자, 과학자들이 모이는 전 세계적 학술대회이다. 이번 북미영상의학회 참가를 통해 휴런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고 전 세계의 관계자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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