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산병원 ‘펄스장 절제술 장비’ 국내 최초 도입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이 심방세동 치료에 사용되는 첨단 기술인 ‘펄스장 절제술 장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펄스장 절제술(Pulse Field Ablation, PFA)’은 전기장을 이용해 심장 비정상 조직을 선택적으로 절제하는 첨단 기술로, 기존 고주파 절제술이나 냉각절제술에 비해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높은 정밀도와 안정성, 시술 시간이 짧고 부작용 발생률이 현저히 낮아 환자들에게 더 안전한 차세대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형섭 교수는 “대구·경북 지역 부정맥 치료를 선도해 동산병원은 이번 도입을 계기로 더욱 특성화된 부정맥 센터로 자리매김할 발판을 마련했다. 더 나아가 지역 환자뿐만 아니라 전국 환자들이 최신 치료를 받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의정부, 양주 청년회의소 협약 체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의정부, 양주 청년회의소와 지난 26일 이 병원 4층 화상회의실에서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과 최진웅 의정부청년회의소 회장, 김연하 양주청년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청년회의소 회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청년회의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료협력사업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승훈 원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과 청년회의소는 이번 협약으로 상호 발전에 관한 협력체계가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과 의료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부안해양경찰 대상 해양 재난의료대응체계 교육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부안해양경찰서 직원 약 50명을 대상으로 재난의료대응체계 교육을 진행했다.
응급의학과 김소은 교수는 이날 교육에서 해양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관이 신속하게 응급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의료체계 ▲현장대응절차 ▲중등도 분류와 체계 ▲실제훈련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의료 종사자들이 중증응급 이송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 기술과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필수 의료 서비스 향상과 국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분당제생병원, 크리스마스 맞아 2024 고맙스마스 이벤트 진행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2024 고맙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분당제생병원 2024 고맙스마스 이벤트는 병원 본관, 별관에 설치된 포토존의 소원 트리에 소원 카드를 걸고 사진과 함께 온라인으로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추첨을 통해 커피, 케이크 쿠폰, 백화점 상품권, 건강검진권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나화엽 병원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작은 기쁨을 드리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되고, 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을 선물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 2024 고맙스마스 이벤트는 11월27일부터 12월25일까지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12월31일 병원 공식블로그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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