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동경희대병원 혈액형 불일치 생체 간이식 수술 성공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 장기이식센터(간담췌-이식외과 주선형 교수, 이승환 교수)가 혈액형 불일치 생체 간이식에 성공했다.
주선형·이승환 교수팀은 장기이식센터의 전문 의료진과 함께 수술 전후 적절한 시술과 투약으로 항체 거부반응을 줄이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고난도 수술을 시행해 혈액형 불일치 이식에 성공할 수 있었다.
◆국립중앙의료원 ‘2024년 공공보건의료 인력지원사업 워크숍’개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지난 26일 공공보건의료 인력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 및 책임의료기관·지역거점공공병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공공보건의료 인력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했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공공보건의료 인력지원사업 과제와 전망 ▲공공보건의료 인력지원사업 현황 및 성과 ▲공공보건의료 인력지원사업 사례 발표 ▲2025년 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주영수 원장은 “지역 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앙정부·지방정부·의료 현장의 인력지원체계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공보건의료 인력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담당자들의 정책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주요 현안과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제17회 뇌혈관 환우회’ 개최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지난 21일 제1회의실에서 ‘제17회 뇌혈관 환우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뇌혈관 환우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는 “최근 의료대란으로 환자와 의료진 간 신뢰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우리 병원은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응급 시술이 가능한 인력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뇌졸중 집중치료실에서 전담 인력이 24시간 전문적인 밀착 간호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연세의대 의료기기산업학과, 2025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 6기 모집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구성욱)과 연세의대 의료기기산업학과가 의료산업의 융복합 리더를 육성하는 ‘2025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 6기’를 모집한다.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은 기업 내 최고 경영자의 의료산업 분야 전문지식을 배양하기 위해 연세의대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함께 마련한 교육과정이다.
의료기기·의약품·바이오 등 의료산업 관련 임원과 정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업계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구성욱(연세의대 의료기기산업학과 주임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급변하는 의료산업 분야 동향과 정책을 공유하고,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최신지견을 나눌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의료산업계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현직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 의료산업 발전을 이끌고 선도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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