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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제약사 이모저모]비보존, 파로스, 하이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올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11-21 0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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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비보존제약 임직원, 잠실 한강공원서 플로깅 참여

비보존제약 임직원이 잠실 한강공원을 비롯한 송파구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비보존 플로깅(Plogging) Day’ 캠페인을 진행했다.

비보존제약 장부환 대표이사는 “임직원이 모두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에 나설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비보존 플로깅 Day’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 2024 ENA서 재발·불응성 난소암 치료제 병용요법 데이터 공개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 대표 윤정혁)가 국제 암 학술회의 ‘EORTC-NCI-AACR(이하 ENA)’에서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 ‘PHI-101-OC’의 병용요법 데이터를 발표했다.


ENA는 유럽 암 연구 및 치료기구(EORTC), 미국 국립 암 연구소(NCI), 미국 암 학회(AACR)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 번갈아 개최되는 세계적인 암 학회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현재 재발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PHI-101-OC의 단독요법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이번 전임상 연구 결과로 향후 병용요법으로의 임상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이퍼코퍼레이션, 비마약성 진통제로 신경병증 통증 치료 혁신 주도

하이퍼코퍼레이션(065650, 대표 이상석)이 비마약성 진통제 ‘MDR-652’를 개발하며 신경병증 통증 치료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MDR-652는 기존 신경병증 통증 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TRPV1(Transient Receptor Potential Vanilloid 1) 효현성을 작용기전으로 하는 겔 타입의 비마약성 진통제로, 마약성 진통제의 부작용인 중독성과 인지기능 손상을 줄이기 위해 개발되면서 신경병증 통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퍼라이프케어 강승진 대표는 “MDR-652는 신경병증 통증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치매 조기 진단키트, 치매 치료물질과 더불어 비마약성 진통제를 상용화하며 바이오 제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폐암제로 서약식’ 진행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가 지난 13일 세계 폐암의 달(11월)을 맞아 비흡연자의 폐암 검진 인식 개선을 위한 ‘폐암제로(Lung Cancer Zero)’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사 임직원들과 함께 폐암 조기검진을 약속하는 서약식을 진행했다.


한국폐암환우회 조정일 회장은 “비흡연자였던 아내는 건강검진을 통해 갑작스럽게 폐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비흡연자에게도 폐암 검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미리 알지 못해 아내를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이 가장 마음이 아프다.”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비흡연 여성을 포함한 비흡연자도 폐암의 잠재적인 대상이라는 것을 알고, 적극적인 검진에 나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외협력부 정일섭 전무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치료제 개발을 넘어 언제 어디서나 환자들이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며,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폐암이 더 이상 사망 원인이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이 앞장서서 폐암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앞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조기검진을 통해 우리 국민 모두가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며,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폐암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폐암 전문가 협의체(LAA, Lung Ambition Alliance)’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폐암환우회, 한국여성재단, 주한영국대사관, 주한영국상공회의소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폐암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사후심사 통과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6년 연속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사후심사 적합판정을 받았다.


올해 진행된 사후심사에서 한올바이오파마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기업 내 올바른 윤리 의식을 정착시켰다는 점을 인정받아 적합 판정을 받게 됐다.


한올바이오파마 박수진 대표는 “조직 내 부패 방지 노력과 윤리 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인정받아 6년 연속 ISO 37001 인증을 유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윤리 경영을 최우선으로 삼고 임직원 교육을 강화해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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