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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제약사 이모저모]비보존제약, 셀트리온, 한국 머크, 한미약품, GC녹십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11-13 0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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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비보존제약, 관절강용 생체재료 ‘트루피엔’ 출시

비보존제약이 무릎 관절강에 주사해 관절 부위의 물리적 마찰을 줄여 통증을 조절하는 조직수복용 생체재료 ‘트루피엔Tru-PN’를 출시했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비보존제약은 어나프라주 외에도 다양한 중추신경계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셀트리온, 美 학회서 유플라이마 상호교환성 임상 3상 결과 발표

셀트리온이 ‘2024 추계 피부과학회(Fall Clinical Dermatology Conference, 이하 FCDC)’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개발명: CT-P17)’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서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플라이마와 휴미라의 상호교환성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포스터 방식으로 공개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유플라이마의 상호교환성 임상 결과를 공개하며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라며, “남은 변경 허가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해 글로벌 시장에 유플라이마의 접근성 높여 선도적인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 머크, 신약개발 가속화 위한 바이오텍 심포지엄 개최             

한국 머크(대표 김우규)가 지난 10월 31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Insight for Advance Biotech: Drug Development from Discovery to Global Market(첨단바이오텍: 신약 개발에서 글로벌 시장으로의 여정을 위한 인사이트)’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머크의 바이오텍 심포지엄은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는 최신 연구 동향 ▲상업화전략 & 머크 협업모델 등 총 2개의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정지영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사이언스 앤 랩 솔루션 대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개최하게 된 이번 심포지엄은 신약 개발 가속화를 위한 미래 기술 발견과 협력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라며, “글로벌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머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업계 전문가 및 잠재 파트너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협업 기회를 더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미약품, 3분기만에 사상 최대 실적 또다시 경신

한미약품이 3분기만에 누적 매출 1조 1000억원을 돌파했다. 매분기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 중인 한미약품은 이번 분기 역시 이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는 “올 한 해도 자체 개발 제품을 통해 얻은 수익을 미래를 위한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지속가능한 R&D 모델’을 더욱 견고히 구축했다.”라며, “한미가 잘 할 수 있고, 한미만이 해낼 수 있는 사업적 영역에 보다 집중해 더 높은 주주가치로 주주님들께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225억원, 영업이익 224억원, 순이익 173억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노벨티노빌리티, 지도모양위축증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지난 10월 25일 항체 신약 개발 전문기업 노벨티노빌리티(대표 박상규)와 지도모양위축증(이하 GA, Geographic Atrophy) 치료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항체 기반 단백질 치료제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도출부터 비임상, 임상, 상업화까지 모든 개발 단계를 포괄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공동 연구의 첫 단계로, GA의 주요 병리적 요인이 되는 타깃 단백질을 선정하고 이를 저해하는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하여 개념검증 확인 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정재욱 GC녹십자 R&D 부문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노벨티노빌리티의 항체 기반 망막 질환 치료제 개발 경험과 당사의 단백질 치료제 기술력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전문 분야인 혈액제제와 희귀질환 분야 외 타 질환 치료제 개발 영역도 활발히 확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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