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안암병원, 국내 최초 스마트 인퓨전 펌프 전면 도입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이 환자 수액 치료시 적용되는 스마트 인퓨전 펌프 솔루션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
이 병원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투약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 플랫폼을 강화했으며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첨단 스마트 병원으로의 입지를 다졌다.
이 시스템은 주입량과 주입 속도 등을 자동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간호 스테이션 및 병원정보시스템에서 펌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병원정보시스템을 통한 알람이 작동하여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췄다.
한승범 병원장은 “이번 스마트 인퓨전 펌프 솔루션 도입은 국내 의료 현장에서의 혁신을 선도하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환자 안전을 위해 스마트 병원을 지향하는 많은 의료기관들에서도 이러한 시스템을 비롯해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 난임 부부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진행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전명욱)가 지난 8일~9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2024년 임신 희망 부부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임신 희망 부부 9쌍이 참가했으며, 프로그램 참가비, 식사, 기념품 등이 무료로 제공됐다.
전명욱 센터장은 “앞으로도 아기를 기다리는 임신 희망 부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활동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2024년 경상남도 지역장애인 건강세미나’개최
양산부산대병원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신용일)가 지난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상남도 지역장애인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신용일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가 장애인의 건강권과 인권에 대해 이해를 높여 지역장애인의 건강검진 및 예방 의료서비스 이용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 검진 결과에 따른 지역자원 간 보건의료/복지서비스 연계 전달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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