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캄보디아 의료봉사 및 물품 기부
가톨릭중앙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화성 교수)이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코미소 클리닉’에서 현지 저소득층을 위한 해외 의료봉사와 물품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사회공헌 전담 기구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CMA)를 중심으로 산하 5개 병원, 16명의 의료진을 포함하여 봉사단 총 20명의 참여로 진행됐다.
코미소 클리닉은 2022년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의 지원으로 개설되어 천주교 한국외방선교회가 운영하는 클리닉이다.
캄보디아의 저소득층 및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 기부가 캄보디아 저소득층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작은 희망을 더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의료 봉사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파주·포천병원 공동 주관 심포지엄 성료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이 지난 1일 소노캄 고양 이스트 2층 그랜드볼룸에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파주병원‧포천병원과 함께 ‘2024년 경기도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책임의료기관 및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지역사회 실무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경기도 책임의료기관의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완결적 응급의료체계 확립 방안을 모색했다.
한창훈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책임의료기관 간의 협력과 공유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자리였다.”라며, “일산병원은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서비스 구축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주대병원, 2024년 하반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10월 30일~31일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통해 18명의 호스피스 자원봉사 인력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자원봉사 희망자 혹은 관심있는 일반인(만 70세 미만)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지지적 역할과 말기 환자의 돌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현우 센터장(종양혈액내과)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진정한 봉사자로서 보다 많은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약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호스피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경우, 규정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이수 및 호스피스 전문기관 실습·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
◆한강성심병원, 2024년 소방훈련 실시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은 지난 7일 신관에서 ‘2024년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신관 3병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자위소방대원들은 통보연락팀·소화팀·대피유도팀·응급구조팀으로 나뉘어 ▲초기소화 및 신고 ▲비상연락 ▲환자 대피유도 및 방호 ▲응급 처치 및 환자 이송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방법 등을 익혔다.
허준 병원장은 “화상전문병원으로서 각종 화재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해 화상 치료뿐 아니라 화상 예방에도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으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64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