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대구경북지역암센터, ‘대장암 및 국가암검진 바로알기’ 홍보 캠페인 진행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지난 11월 1일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진행된 ‘제18회 청송사과축제’에서 ‘대장암 및 국가암검진 바로알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에 참여한 지역주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대장암에 대한 이해, 암 예방 수칙 홍보, 국가암검진 독려, 암생존자 통합지지 서비스 이용을 독려했다.
◆아주대병원 응급실 11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소아응급’ 진료 재개
아주대병원 응급실이 오는 11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소아응급’ 진료를 재개한다.
아주대병원 응급실은 매주 수, 토요일 주 2일 15세 이하 소아응급 환자의 경우 심폐소생술(CPR) 등이 필요한 초중증 환자만 보는 제한 진료를 해왔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기존 의료진이 진료 시간을 늘려, 주 2일이었던 진료 제한을 1일로 축소했다.”라며, “이번 토요일 소아응급 진료 재개로 주말(토·일요일) 모두 24시간 소아응급 환자를 진료함으로써 응급환자 진료에 더욱 만전을 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응급실 전문의 신규 채용으로 오는 12월부터는 진료 제한 없이 주 7일 소아응급 환자를 진료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양대구리병원 ‘2023년(6차) 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이승환)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3년 (6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98.0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승환 병원장은 “결핵은 현재도 OECD국가 중 발생률 1위인 질환인 만큼 정확한 진단과 관리가 우선시돼야 한다.”라며, “호흡기질환 환자와 가족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통해 찾아주시는 모든 내원객분들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닥터다이어리, MOU 체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통합치의학과(과장 박원서)와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당뇨병 환자들의 구강 건강 관리 인식을 높이고,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활용한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당뇨병과 구강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교육 자료 제공, 정기적인 구강 검진 권장 활동 등 다양한 인식 개선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64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