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11월 4일 국립암센터 원장에 양한광 현(現) 서울대학교 외과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양한광 원장의 임기는 2024년 11월 4일부터 2027년 11월 3일까지 3년간이다.
신임 양한광 원장은“국립암센터는 국내 유일 암전문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암정책에 대한 지원과 공익적 암연구를 선도하고 있다.”라며,“국립암센터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유능한 인재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임 양한광 원장은 1995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서울대학교 암병원장, 대한암학회 이사장, 국제위암학회 사무총장 등을 수행했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법령에 따라 국립암센터 이사회의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는“지난 2023년 한미 정상회의를 통해 한미 양국이 암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암연구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확장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신임 원장이 국립암센터를 국내 최고의 암전문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한광 신임 국립암센터 원장 주요 이력은 다음과 같다.
◆1960년생 (만 64세)
◆학 력
▲서울대학교 의학과 학사(1984)
▲서울대학교 의학과 석사(1988)
▲서울대학교 의학과 박사(1991)
◆주요 경력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조교수, 부교수, 교수 (’95.3.~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위암센터장 (’11.3.~’20.6.)
▲대한위암학회 이사장 (’15.4.~’17.3.)
▲서울대학교병원 외과장 (’16.7.~’18.7.)
▲대한암학회 이사장 (’20.6.~’22.6.)
▲서울대학교병원 암병원장 (’20.6.~’23.3.)
▲국제위암학회 사무총장 (’23.6.~현재)
▲대한종양외과학회 회장 (’24.2.~현재)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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