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김태유 윌리스요양병원장, 경상국립대병원에 발전후원금 1천만 원 기부
윌리스요양병원 김태유 원장(신경과 전문의, 경상국립대의대 85학번)이 지난 31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안성기 병원장을 비롯한 정배권 기획조정실장, 조성희 홍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안성기 병원장은 “소중한 발전후원금을 경상국립대병원의 교육, 연구, 시설개선 등에 잘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보라매병원-뉴지엄랩, 협력 연구 진행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와 뉴지엄랩이 개인 맞춤형 식이 제안 플랫폼의 체중감량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협력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는 보라매병원 임상연구윤리센터의 IRB 승인을 받은 후 연구대상자 모집을 앞두고 있다.
보라매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 한수정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연구의 전반적인 과정을 주도하며, 오범조 임상부교수(보라매병원)와 김지영 박사(주식회사 뉴지엄랩 대표)가 공동연구자로 참여하여 연구의 설계와 진행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국립암센터,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 현장 방문
보건복지부(2명)와 국립암센터(5명) 관계자 및 정재민 부산대어린이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관계자(9명) 등 총 17명이 지난 30일 양산부산대병원을 방문해 ‘2024년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정재민 부산대어린이병원장은 “소아청소년암은 치료 과정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긴 치료 기간으로 인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데 이번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양산부산대병원, 부산대어린이병원,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가 협력하여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양대병원 ‘2024 하반기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건강강좌’ 개최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이 지난 10월 26일 본관 3층 강당에서 ‘2024 하반기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루게릭병의 진단과 치료에서부터 식단, 호흡관리에 이르기까지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첫 번째 강연은 한양대병원 진유리 영양사가 ‘루게릭병의 영양관리’를 주제로 진행했다.
진 영양사는 체중감소와 영양불량 등 루게릭병의 영양문제 관련 주의사항과 연하곤란(삼킴장애) 식이요법 등을 설명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주식회사 나우메디케어 김지현 간호사가 호흡관리의 실제를 주제로 숨쉬기와 관련된 정보를 안내했다. 가래 문제 해결 방법, 마스크 착용법, 정전 시 인공호흡기 대처법 등이 소개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루게릭병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신경과 김용성 교수와 김현기 교수가 루게릭병의 증상, 특징, 치료제 및 개발 현황 등을 강연했다.
이번 강의 영상은 추후 한양대병원 유튜브 공식 채널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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