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경북대병원분회가 10월 30일 임단협 조인식을 갖고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마무리 했다.
이번에 합의된 주요 내용은 ▲기본급은 공무원 기본급과 동일하게 적용하며 총액대비 2.5% 인상하고, ▲단체협약을 통해 자녀돌봄휴가 공무원 수준 적용, 진료지원간호사 도입에 따른 제도 마련 등을 하기로 했다.
양동헌 병원장은 “어려운 의료 환경속에서 노·사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한 합의를 이루어낸 것에 다행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노사간 서로 맞춰가며 상생협력을 이루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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