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 – 아반스 클리니컬 MOU 체결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단장 김학준)과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아반스 클리니컬((Avance Clinical)이 지난 29일 임상시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초기 임상시험부터 후기 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상호 협력하고 글로벌 임상시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개최된 협약식은 고려대의료원 측 김학준 산학협력단장과 김태훈 의학연구부처장, 박일호 임상연구지원실장과 아반스 클리니컬 측 이본 룽거스하우젠(Yvonne Lungershausen) CEO, 한영지 아시아 운영 총괄이사, 켈리 양(Kelly Yang) 대만 운영 부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학준 단장은 “혁신적인 임상시험 관리로 명성있는 아반스 클리니컬과 협업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고유한 특장점을 더욱 고도화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며, 앞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임상시험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이화 대동맥라이브 심포지엄 개최
이대대동맥혈관병원(병원장 송석원)이 지난 26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이화 대동맥라이브 심포지엄(2024 E-Alive)’을 개최했다.
‘Leading the Way to Advanced Aortic Solutions’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총 255명이 참가한 가운데 ▲t-Branch LIVE ▲Supra-Celiac/SMA TEVAR LIVE ▲Single Branch TEVAR LIVE ▲EVAR LIVE ▲TARFET LIVE ▲Case Discussion 등 6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송석원 병원장은 “전문적 강의와 라이브 수술을 시청하고 토론하면서 대동맥혈관 질환 치료의 새로운 통찰력을 얻는 기회가 됐다.”라며, “최신 기술과 치료법에 대해 함께 배우며 대동맥혈관 질환의 치료 기술을 함께 끌어올리는 의미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네이버클라우드, 협약 체결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과 네이버클라우드(대표이사 김유원)가 지난 29일 ‘차세대 치과전용 플랫폼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치과의료정보 콘텐츠 개발 및 적용 ▲B2C 기반의 모바일 치아건강 체크시스템 설계 및 개발 ▲치과병원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재구축 등의 영역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용무 병원장은 “데이터 기반의 축적된 임상치의학과 인공지능 테크놀로지가 결합했을 때 나타날 새로운 과학기술은 인류의 구강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며, “서울대치과병원은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업을 계기로 세계 최고 수준의 치의료 정보기술 서비스를 주도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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