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갈더마코리아㈜, 초록우산 한사랑장애영아원 봉사활동 진행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이재혁)가 지난 9월 23일 초록우산 한사랑장애영아원을 방문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세타필 제품을 전달했다.
갈더마코리아 이재혁 대표이사는 “올해도 한사랑장애영아원에 방문해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또한 그 과정에 갈더마코리아의 임직원들이 함께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라며, “앞으로도 갈더마코리아는 피부 과학 전문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피부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 ‘제42회 마로니에 백일장’ 개최
동아쏘시오그룹이 지난 8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제42회 마로니에 백일장’을 개최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수석문화재단,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동아에스티가 후원하는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올해로 42회를 맞이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42년간 한국문학의 저변확대와 여성 문학인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마로니에 백일장을 지원해 왔다.”라며, “올해는 작년보다 많은 상금을 준비해 여성 문학인들에게 더욱 힘을 실어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미국 롤리에 북미 R&D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
멀츠 에스테틱스(이하 멀츠)가 글로벌 본사가 위치한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 새로운 최첨단 연구개발을 위한 북미 R&D 이노베이션 센터(Research & Development Innovation Center; RDIC)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북미 R&D 이노베이션 센터는 다양한 R&D 부서 간의 협업을 적극 지원하고, 멀츠의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멀츠는 이번 북미 R&D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를 발판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기존의 R&D 이노베이션 센터를 보완해 의과학 기반 R&D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멀츠는 100년 이상 축적된 연구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을 선도하는 의과학 기반의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북미 R&D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는 멀츠의 혁신적인 포트폴리오 개발을 더욱 가속화할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멀츠는 메디컬 에스테틱 리딩 기업으로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MSD, 유방암 인식 제고의 달 맞아 ‘Beyond Pink(비욘드 핑크)’ 캠페인 진행
한국MSD(대표이사 알버트 김)가 10월 유방암 인식 제고의 달을 맞아 ‘Beyond Pink’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17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이정언 교수와 함께하는 사내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진행을 맡은 한국MSD 의학부 김수정 전무는 “올해의 캠페인 주제는 ‘Beyond Pink(비욘드 핑크)’이며, 유방암 질환에 대해 알고(Know), 유방암 인식의 중요성을 공유하고(Share), 더 나아가 10월 이후에도(Go Beyond) 유방암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국MSD는 올해 특별히 유방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내 유방암 환자들에게 더 공감할 수 있도록 한국인이 가진 유방암의 종양학적 특징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강연을 기획했다.
뿐만 아니라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철저한 자가검진이 가장 중요한만큼, 검진 방법과 주기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했다.
이번에 강연을 진행한 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이정언 교수는 “환자 자신이 멍울을 발견하여 병원을 찾아 유방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약 3분의 2이다. 유방은 손으로 촉진할 수 없는 위, 대장 등의 장기와는 달리 직접 만져보고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 생활 중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자가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유방암을 예방하는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란, 현재까지는 확인된 바 없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점을 꼭 기억하고 조기 검진에 힘쓰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국MSD 항암제사업부 이민희 전무는 “조기검진의 중요성은 모든 유방암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조기 검진과 치료를 통해 유방암 환우들이 암 치료 이전의 삶을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유방암 인식 제고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유방암에 대해 이해하고, 한국MSD가 유방암 환자들에게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MSD는 매년 10월 유방암 인식 제고의 달을 맞아 전 세계 직원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 사상 최초 완제품 중동 수출
한미약품이 미국을 포함한 메이저 시장과 한국에서 검증을 마친 혁신신약 등 자체 개발 여러 완제품을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에 사상 최초로 수출한다.
한미약품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 현지 제약사 ‘타북(Tabuk Pharmaceuticals)’과 한미의 대표 품목들을 MENA(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 수출하기 위한 독점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이 지역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수출 품목들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산업통상자원부 등을 중심으로 현재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중동 수출 확대 정책 기조 가운데 성사된 것이어서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크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은 한미약품의 미래 성장 핵심 동력 중 하나이다.”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우리 제품들을 적극 홍보해 한미의 독보적 R&D 역량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십 기회를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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