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지난 15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청담사옥에서 리봄화장품(대표이사 서종우)과 ‘인수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체결식을 통해 리봄화장품의 주식 96,600주를 30,660백만원에 인수해, 53.66%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취득 예정일자는 2024년 10월 22일이다.

2010년 설립된 리봄화장품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약 150개 고객사와 거래하고 있는 화장품 연구개발 및 수출전문 제조기업이며, 26개국에 34개의 해외 거래처도 보유하고 있다. 

2016년 CGMP 적격 승인, 2017년 ISO22716 인증, 2019년 MUI HALAL 인증, 2020년 미국 FDA OTC 업체 등록, 2021년 비건인증 등 화장품 ODM 업체이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이사는 “향후 동국제약의 천연물 추출 기술력 및 생약제제 개발력과 리봄화장품의 연구개발 및 제조 노하우가 결합되어 시너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K-Beauty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 2024년 11월까지 화장품 수출액 93억 달러…역대 최대 수출액 달성
• 식약처, 중기부와 함께 ‘글로벌 화장품 수출규제 세미나’ 개최
• 식약처, 11월 20일 ‘화장품 분야 정책설명회’ 개최
• [8~9월 제약사 이모저모]동국제약, 셀트리온, 한국노바티스, 한국유씨비제약 등 소식
• [7~8월 제약사 이모저모]동국제약, 동아ST, 사노피,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미약품 등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