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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시술 제대로 알기]가을 피부 관리, 1:1 맞춤 솔루션 중요…여드름부터 항노화까지
  • 기사등록 2024-10-07 10: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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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낮아지고 부쩍 건조해진 날씨에 피부 건조함도 심해지는 계절이다.


큰 일교차와 한낮의 강한 자외선까지 피부에 영향을 주면서, 피부 탄력 저하부터 여드름, 색소질환 등 여러 피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반포 오아시스피부과 손수빈(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이러한 피부 문제들은 개인마다 달리 나타나고, 같은 증상이라도 사람마다 양상이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진단에 따른 개인별 맞춤 솔루션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떨어진 피부 탄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레이저 리프팅, 실리프팅, 보톡스, 필러, 스컬트라, 리쥬란힐러 등과 같은 안티에이징 시술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대표적 레이저 리프팅

항노화를 위한 레이저 리프팅은 고주파, 초음파 등을 이용해 비침습적으로 피부 탄력 개선과 리프팅을 돕는 방법으로, 써마지FLX, 울쎄라 리프팅, 튠페이스, 티타늄 리프팅, 코레지 리프팅, 서브라임 리프팅, LDM, 소노스타일러 등이 있다.


▲써마지FLX

고주파를 이용해 표피를 냉각시키고 진피 조직에 열을 발생시키는 원리로, 콜라겐을 재생하고 피부 탄력과 주름을 개선한다.


손수빈 원장은 “각 팁을 이용해 얼굴 전체를 비롯해 얇고 예민한 눈가, 눈꺼풀, 넓은 부위 등 다양한 부위에 시술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울쎄라

효과와 안정성 면에서 우수한 HIFU 장비로, 리프팅 및 주름 개선으로 미국 FDA 허가를 받았다.


손수빈 원장은 “중력 방향으로 내려온 턱선을 리프팅하고, 이중턱과 팔자주름을 개선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튠페이스

특허받은 고주파 에너지로 피부층의 콜라겐을 채워 탄력을 개선하며, 피부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손수빈 원장은 “이중 쿨링 시스템이 적용돼, 마취 없이 바로 시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티타늄 리프팅

755nm, 810nm, 1064nm의 3가지 파장을 동시에 이용한 시술로, 통증 없이 피부를 리프팅한다.


손수빈 원장은 “시술 후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붉음증이 나타나지 않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코레지 리프팅

공명파를 통해 피부의 세포 재생을 유도하여 민감한 피부를 개선하고, 피부에 타이트닝과 리프팅 효과를 준다.


▲서브프라임 리프팅 & LDM

서브프라임 리프팅은 아프지 않은 고주파 IR로 진피 내 콜라겐 합성을 유도해 피부 탄력 개선을 돕고, LDM은 10MHz 진동의 초음파로 노화된 피부 구조를 리모델링한다.


▲소노스타일러

초음파로 진피 내 환경을 활성화시켜, 이상적인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안티에이징

▲실리프팅

실리프팅은 의료용 실을 피부층에 삽입해 리프팅 효과를 주며, 콜라겐 생성을 통해 피부 탄력을 개선한다.


▲보톡스 & 필러

보톡스는 미세한 표정 근육을 마비시켜 이마, 미간 눈가 등의 주름을 개선하고, 필러는 피부 조직을 보충할 수 있는 물질로 피부 연부 조직을 채워 볼륨과 주름을 개선한다.


▲스컬트라 & 리쥬란힐러

스컬트라는 주사용 PLLA로 체내 콜라겐 생성을 도와 처진 부위와 주름을 개선하며, 리쥬란힐러는 PN을 진피층에 주사해 피부 환경을 개선하여 피부 두께 및 탄력을 증가시킨다.


◆여드름

여드름 치료를 위해서는 방치하여 자국, 흉터가 생긴 이후보다 여드름이 있을 때 치료하는 것이 좋다.


치료는 스케일링과 레이저 토닝 등을 통해 맞춤 솔루션을 진행할 수 있고, 여드름뿐만 아니라 주위의 색소침착 문제까지 함께 해결해야 만족도가 높다.


또한, 여드름과 커진 모공의 원인이 되는 피지선을 위축해 피지 분비를 줄여줘야 재발을 막을 수 있고, 염증을 먼저 치료해야 만성 염증 상태를 예방할 수 있다.


손수빈 원장은 “여드름은 숙련된 전문의에게 여드름 양상과 피부 상태 등을 정확히 진단받고 체계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색소질환

기미, 잡티,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은 원인과 종류가 다양하고 개인별 피부 타입이 다른 만큼, 전문의의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


손수빈 원장은 “무조건 토닝 시술을 적용하는 것이 아닌, 피부 상태와 색소 양상에 따른 색소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관 확장으로 인해 얼굴이 붉어지는 홍조 치료도 개개인의 증상과 피부 민감도 등을 고려해 세심하게 치료해야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손발톱무좀, 사마귀, 켈로이드 등

손발톱무좀, 사마귀, 켈로이드 등의 피부 질환은 질환의 종류와 증상, 개인의 피부 타입 등을 고려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손발톱무좀은 진균도말검사 후 약물 치료를 진행하며, 사마귀는 레이저, 면역 요법, 냉동 치료, 주사 요법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켈로이드 치료는 주사 요법이나 레이저 치료 등을 적용한다.


손수빈 원장은 “가을철 다양한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한 시술은 정확한 진단에 따른 개인 맞춤 추천 시술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잘하는 곳, 유명한 곳을 찾는다면 비용, 가격보다는 후기를 통해 의료진의 시술 경험과 숙련도를 확인한 후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각자에게 맞는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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