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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시술 제대로 알기]리프팅부터 색소질환까지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접근 필요
  • 기사등록 2024-09-19 14: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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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이 강하고 무더운 여름을 지나온 피부는 탄력 저하부터 색소질환까지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기 쉽다.


타임리스피부과 마포본점 이서경(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개인마다 나타나는 문제들이 다르고, 같은 고민이라도 피부 타입에 따라 적합한 시술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통해 맞춤 솔루션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안티에이징 리프팅 시술

피부 탄력 회복을 위한 안티에이징 리프팅 시술에는 티타늄 리프팅, 올리지오 리프팅, 울쎄라 리프팅, 슈링크 유니버스, 튠페이스 리프팅 등의 레이저 리프팅이 있다. 


▲티타늄 리프팅

티타늄 리프팅은 755nm, 810nm, 1064nm의 세 가지 파장이 하나의 핸드피스에서 동시에 조사되며, 두 가지 모드를 활용해 부위별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 


이서경 원장은 “시술 시 통증이 적으며, 긴 파장이 진피층까지 침투해 즉각적으로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준다.”라고 설명했다. 


▲올리지오

올리지오는 강한 고주파로 심부열을 발생시켜, 콜라겐을 수축 및 재생하는 원리로 피부 탄력 회복을 돕는다. 


이서경 원장은 “한국인 피부 유형에 맞춘 섬세한 시술이 가능하여, 피부 손상 없이 안전하고 빠르게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울쎄라

울쎄라는 피부 구조를 직접 확인하며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근막층까지 조사해, 처지 피부를 리프팅한다. 


이서경 원장은 “피부 표면 손상 없이 에너지를 정확한 부위에 전달해 자연스러운 리프팅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슈링크 유니버스

슈링크 유니버스는 피부 표면 손상 없이 근막층에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조사해, 콜라겐 재생과 피부 탄력 및 주름 개선 효과를 준다. 


이서경 원장은 “2가지 초음파 모드와 7개의 카트리지로 피부 상태와 시술 부위에 다른 세밀한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튠페이스

튠페이스는 고주파와 초음파가 결합해 통증 없이 피부 콜라겐을 재생하면서, 피부 아래 불필요한 지방 세포를 제거한다. 


이서경 원장은 “이를 통해 슬림하고 탄력 있는 얼굴 라인을 만들어 준다.”라고 밝혔다.  


◆쁘띠시술

리프팅 레이저 외에도 보톡스, 스킨부스터 등의 쁘띠시술도 진행할 수 있다. 


▲보톡스

보톡스는 주름 부위 근육을 마비시켜 이를 개선하는 원리이다.


이서경 원장은 “코어톡스와 제오민, 보톡스는 보톡스 내성 우려 없이 반복 시술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스킨부스터

스킨부스터는 피부에 유효한 성분을 주입해 피부 환경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이서경 원장은 “기계로 시술하는 큐어젯을 통해 멍이나 부기, 조직 손상 등의 우려를 줄이면서 통증 없이 약물을 주입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큐어젯

큐어젯은 모공, 여드름 흉터, 탈모, 튼살 등 다양한 피부 고민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색소질환 & 난치성 색소질환

기미, 잡티,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은 색소의 양상과 개인의 피부 특성을 고려해, 색소 레이저 치료 등의 맞춤 피부과 색소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이서경 원장은 “특히, 오타모반/오타양모반, 밀크커피반점, 흑자증, 난치성 기미, 베커씨모반 등의 난치성 색소질환은 겉으로 봐서는 일반적인 색소질환으로 오인하기 쉬우므로, 정확한 진단에 따른 맞춤 레이저 치료를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오타모반 & 오타양모반 

오타모반은 피부 진피층에 생긴 짙은 푸른색의 모반으로, 비정상적인 멜라닌 세포로 인한 색소침착으로 발생한다. 


주로 얼굴 한쪽 면에 나타나는 특징을 보이며, 출생 직후나 사춘기 이후 발생한다. 


오타양모반은 후천적 오타모반으로, 얼굴 양쪽 광대 부위에 다발성 회갈색의 모반으로 나타난다.


▲밀크커피반점

밀크커피반점은 멜라닌 색소 과증식을 원인으로 나타나는 난치성 갈색 반점이다. 


원형부터 불규칙한 형태까지 형태가 다양하며, 주로 출생 시 또는 출생 직후 발생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색소의 색이 점점 진해지고, 범위도 커지게 된다.


▲흑자증

흑자증은 과다 색소로 인해 피부와 점막 등에 나타나는 반점으로, 검은색이나 짙은 갈색 반점 형태를 띤다. 


색소 뿌리가 깊어 난치성 질환으로 구분되며, 얼굴 한쪽에 흑자가 모여 있는 편측성 흑자증과 군집을 이루고 있는 군집성 흑자증으로 분류할 수 있다.


▲난치성 기미

난치성 기미는 멜라닌 색소 증식이 넓은 범위로 퍼져 있는 형태로, 일반적인 기미보다 색소 뿌리가 깊고 범위가 넓어 치료가 까다롭다. 


방치하면 색이 점점 진해지고, 병변의 범위도 넓어져 초기 치료가 필요하다. 


이서경 원장은 “병변이 다양한 피부층에 분포되어 있어, 정확한 진단에 기반한 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베커씨모반

베커씨모반은 털을 동반한 연갈색 또는 흑갈색의 반점으로, 멜라닌 세포나 모낭 증식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에 털을 동반하고 있는 다른 질환인 선천성 멜라닌 모반과 구분해 치료해야 한다. 


이서경 원장은 “이러한 색소질환은 마크뷰 피부 진단기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으며, 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 치료를 꾸준히 진행해야 재발 없이 치료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안면홍조 & 붉은 여드름 자국

안면홍조나 붉은 여드름 자국은 혈관성 병변 치료에 효과적인 브이빔퍼펙타를 적용할 수 있다. 


이는 확장되거나 굵어진 혈관만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홍조나 여드름 붉은 자국 등 붉은 색소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무좀 & 제모 

무좀 치료의 경우 핀포인트 레이저, 오니코 레이저 등의 무좀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다. 


제모는 클라리티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제모 시술로 종아리, 겨드랑이, 팔 등 다양한 부위를 제모할 수 있다.


이서경 원장은 “개인마다 나타나는 복합적인 피부 문제는 정확한 진단을 통한 맞춤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잘하는 곳, 유명한 곳을 찾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알맞은 솔루션을 진행할 것을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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