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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코로나19 유행, 3주 연속 감소세…추석 명절 기간 발열클리닉 이용 가능 - 질병관리청, 입원환자 표본 감시 등 다층적 감시체계 지표 모두 감소
  • 기사등록 2024-09-13 22: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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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3주 연속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이 다층적 감시체계를 통해 코로나19 유행 동향을 분석한 결과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증가했던 코로나19 표본감시 입원환자 수는 지난 36주(9.1.~9.7.) 549명으로 전주 대비 34.4% 감소했고, 지난 정점(33주, 1,452명) 대비 37.8% 수준을 보였다.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감시체계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감시체계에서는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지난 36주(9.1.~9.7.) 20명으로 전주 대비 59.2% 감소했고, 지난 정점(32주, 84명) 대비 23.8% 수준을 보였다. 

◆코로나19 병원체 검출률도 감소 

코로나19 병원체 검출률도 36주에 25.7%(전 주 대비 –8.3%p)로 33주부터 지속 감소했다. 


◆하수 감시, 응급실 내원 환자수도 감소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 추이를 다층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실시하는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34주부터 3주 연속 감소(전 주 대비 –20%)했다.

또한 응급실 내원 코로나19 환자 수도 34주(8.18.~8.24.)부터 3주 연속 감소했다.


◆발열클리닉 설치, 운영 중

보건복지부는 주말·야간·공휴일 응급실에 내원하는 코로나19 환자 분산을 위해 공공 및 민간병원에 발열클리닉을 설치, 운영 중(109개소, 2024.8월 기준)이다. 


추석 명절 기간에도 코로나19 환자 진료를 위해 발열클리닉(109개소)을 지속 운영하여 코로나19 환자의 응급실 내원을 최소화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됐지만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국민들이 손씻기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할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방문을 자제하며, 방문 시에는 해당 기관에서 안내하는 코로나 19 감염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에서는 다가오는 동절기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10월에 진행될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원 가능한 발열클리닉은 응급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치료제 처방·조제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명단은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과 지자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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