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이유로 인해 손상이 되고 상실이 될 수 있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치료 방법으로는 ‘임플란트’가 있는데 자연치아의 심미적, 기능적인 부분을 상당수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탄 연세선이고은치과 신문영(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회원) 대표원장은 “기존의 치아 자리에 임플란트 식립이 이루어져야 하므로 치과치료 중에서도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 철저한 분석 및 진단 후에 수술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앞니 임플란트…심미성 중점 고려  

임플란트는 구강 내 모든 치아에 적용이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앞니 임플란트의 경우 특히 심미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신문영 원장은 “심각한 치주질환, 외상 등으로 앞니를 상실하게 될 수 있는데 가장 앞쪽에 위치한 치아이다 보니 심미적으로 중요하므로 장기적인 안정성을 고려해 수술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전체 임플란트

일부가 아닌 전체 임플란트를 하는 유형도 있다. 

대부분의 치아가 손실되거나 거의 없는 경우 임플란트를 심어서 복원을 하는 수술이다. 

주변 치아가 없는 전체 임플란트 케이스의 경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위아래 치아의 맞물림을 새로 형성해 저작 및 외모의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 

신문영 원장은 “식립 순간부터 최종 결과까지 고려한 Top-Down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치조골 이식술 필요한 경우 

임플란트 식립 시에는 충분한 양의 건강한 잇몸뼈가 있어야 한다. 

뼈의 양이 부족하거나, 염증으로 잇몸뼈가 녹은 경우 식립 자체가 어려우므로 치조골 이식술이 필요하다. 

신문영 원장은 “자가골이나 합성골, 동종골, 이종골 등을 이식해주어 잇몸뼈를 탄탄하게 생성시킨 후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임플란트 재수술 필요한 경우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는 아니지만 손상이 될 수 있어 이후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임플란트 주위염이라고 하는 주변에 염증이 생겨 붓고 아픈 경우, ▲임플란트가 흔들리는 경우, ▲위의 보철물이 파절된 경우 등이라면 재수술을 해야 할 수 있다. 

신문영 원장은 “첫 수술보다 더 정확한 진단과 철저한 원인 분석을 통해서 식립을 진행해 동일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다양한 임플란트 수술 가운데 최근에는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로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신문영 원장은 “최첨단 3D 컴퓨터 모의 수술을 하여 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이 수술은 개인별 맞춤 가이드가 제작돼 오류를 최소화하고, 정확한 위치에 식립이 될 수 있도록 한다.”라고 말했다.  

고령층부터 고혈압이나 당뇨 등 전신질환이 있는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최소 절개에 최소 통증으로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신문영 원장은 “치과치료 중 임플란트는 가장 난이도가 높은 수술에 해당하며, 자연치아를 인공치아로 대체해야 하기 때문에 무척 까다롭고 개개인의 치아와 잇몸 상태에 따라 그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라며, “구강스캐너로 정확한 분석을 하고, 정확도 높은 임플란트 수술을 통해 재수술이 일어날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