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대안암병원-룰루메딕, 해외 환자 유치 본격 추진
고대안암병원이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룰루메딕’과 손잡고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에 나선다.
룰루메딕은 러시아 국적자의 의료 서비스 지원을 포함하여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의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룰루메딕 박상화 팀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환자의 올케어 의료 지원 서비스를 통해 K-메디컬의 접근성을 높여 글로벌 사업 영역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2024 ESG 보고서’ 발간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2024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작년에 발간했던 첫 보고서에서 지속성장 기반과 ESG 추진체계를 강조했다.
올해 두 번째 보고서에서는 추진체계를 중심으로 E·S·G 분야에서 케어기버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조명하고, 병원업계 ESG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주요 실천 사례를 병원의 ESG 목표인 (E)친환경 병원, (S)안전하고 건강한 병원, (G)공정한 병원을 중심으로 제시했다.
박승우 원장은 “작년에 ESG 보고서를 발간하며 약속한 바와 같이 삼성서울병원은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매년 ESG보고서를 통해 분야별 주요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며, 병원업계에 ESG 경영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SG 보고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대병원 군산의료원 찾아 ‘공공임상교수제 현장 간담회’ 개최
전북대학교병원(유희철 원장)이 군산의료원(조준필 의료원장)을 찾아 ‘공공임상교수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임상교수 성과를 공유하고, 의료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희철 전북대병원장과 조준필 군산의료원장은 국립대병원-지역거점공공병원 협력사업에 대한 인식 및 관심도 제고를 통해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도모 및 협력 모델 운영을 통해 상호 협력 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논의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2025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 시, 이동시간이 35분대로 단축돼, 군산과 전주를 오가는 길이 한층 가까워진다.”라며, “협의체 운영을 통해 군산의료원과 지속적인 진료 네트워크 강화, 신속한 이송체계 구축 등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62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