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 ‘미래 공공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생 커리어패스 코칭 캠프’개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가 7월과 8월 ‘미래 공공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생 커리어패스 코칭 캠프’교육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견학과 실습이 포함된 체험형 교육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공의료 및 필수의료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진로설계에 중점을 맞춰 ▲공공의료의 정의 및 중요성 ▲분야별 필수의료 탐색 및 전문가와의 대화(감염, 응급, 모자 등) ▲국립중앙의료원 현장 탐방 ▲진로설계를 위한 커리어패스 코칭 등으로 구성, 진행됐다.
오영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은 “공공의료 현장의 인력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예비 공공의료인력의 인식 제고 및 역량강화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라며, “미래 공공의료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양대병원 의학연구원-한양대학교 간호대학, 업무협약 체결
한양대학교병원 의학연구원(원장 김상헌)이 지난 8일 동관 8층 제2 회의실에서 한양대학교 간호대학과 김상헌 의학연구원장, 최동호 의과학연구단장, 성윤경 의과학연구단 기획TFT팀장, 신용순 간호대학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적 자원 협조에서부터 연구 실적 관련 자료와 정보 상호 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김상헌 의학연구원장은 “의학연구원은 기초연구와 임상연구에 끊임없이 힘써 주신 연구자들에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수행하여 연구중심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개발, 중개, 임상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용순 간호대학장은 “간호사는 환자와 직접 상호작용하며 환자 데이터 수집 및 임상시험 참여자 관리와 연구 중재 실행 등을 수행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라며, “간호대학이 이번 협약으로 한양대학교병원의 연구중심병원 도약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병원 의학연구원은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연구 인프라 구축 및 산학연병 공동연구 협업 강화 등 여러 기관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자생한방병원 ‘2024년 자생 꿈나무 영화제’ 개최
자생의료재단이 지난 1일과 7일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자생 꿈나무 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정서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1일에는 CGV 야탑 지점에서, 지난 7일에는 CGV 부천 지점에서 관련 행사가 진행됐으며, 각각 100명씩 총 200명의 청소년들이 영화 관람을 즐겼다.
대상자들은 경기도 성남과 부천 지역아동센터 총 15곳의 청소년들로 구성됐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022년에도 관련 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당시 약 270명의 청소년들이 해당 행사에 참여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지난 2022년 1회 행사 이후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본 행사가 올해 다시 재개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지속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자라나는데 조력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62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