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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계명대, 보라매, 대구파티마, 제주한국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08-06 18: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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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계명대학교 동문교수장학회 장학금 기탁

계명대학교 동문교수장학회(회장 이재호, 계명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교수)가 지난 7월 23일 해외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해외유학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계명대 이재호 동문교수장학회장은 “동문교수장학회는 역대 회장님들의 노고와 회원 동문교수들의 관심과 참여로 지속적으로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며 후배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계명대를 졸업하고 2016년에 미국 유타대학교에서 기계공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김종현 졸업생은 장학금을 받고 6년 후 2022년 계명대학교에 교수로 임용되었고 동문교수장학회의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처럼 많은 후배들이 언젠가 멋진 선배가 되어 후배들에게 다시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1990년에 출범한 동문교수장학회는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 1994년부터 현재까지 30년간 계명대학교 출신의 해외 대학 유학생 40명, 재학생 205명, 총 245명에게 약 2억 9,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재 의과대학을 포함하여 계명대학교에 재직 중인 약 200명의 동문교수들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수의 외국대학교에서 석·박사과정에 수학 중인 본교 출신 졸업생 3~5명을 지도교수의 추천을 통해 매년 선발하여 동문 교수들이 모은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또한, 본교 재학 중인 학부 및 석사, 의과대학 재학 중인 학생 8~9명에게도 대학 본부에서 추천받아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슬관절팀, 제 2회 심사기준 기반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오는 17일(토) 4동 6층 대강당에서 슬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라매병원 슬관절팀(강승백, 장문종, 김태우 교수)과 대한관절경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국내 슬관절 분야 전문가들이 총 7개 분야로 나누어 36개의 연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강승백 교수는 “보험 재정의 제한을 받는 심평원 심사기준은 최신 진료 기준과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 불일치를 해결하는 합리적인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에 이어서 올해는 좀 더 현실적이고 꼭 필요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라매병원에서는 슬관절 진료 분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심사기준의 정확한 이해와 문제점 개선을 목적으로 ‘슬관절 수술의 최신 지견과 건강보험청구 이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보라매병원에서는 정형외과학회는 물론 다른 임상의학학회 내에서도 개최한 적이 없는 심포지엄을 2023년 처음으로 개최했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그 내용을 좀 더 구체화했다. 


◆대구파티마병원-대구지구제이씨특우회, 업무 협약 체결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이 8월 6일 본관 5층 임원회의실에서 대구지구제이씨특우회(회장 서해택)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활동 ▲ 의료복지향상과 서비스 지원 ▲ 기타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한 협력 등이다.

김선미 병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하여 대구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제이씨특우회와 의료 서비스 지원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봉사와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제주한국병원, 무릎인공관절 로봇수술 60례 달성 기념식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병원장 한승태, 이사장 고흥범, 이하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가 지난 1일 이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병원 임직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릎인공관절 로봇수술 60례 달성을 기념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영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는 제주도민이 가장 믿고 먼저 선택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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