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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강남성심, 서울성모, 한양대구리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08-01 19: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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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남성심병원, 메타버스 출산교실 개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7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 개최된 결혼이민여성 대상 메타버스 출산교실을 진행했다.

이 병원은 비대면 교육 일상화에 맞춰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메타버스 출산교실은 3차원 가상세계에서 현실과 같은 세계를 구현해 현장감과 몰입도가 높으며 친밀한 상호 교류가 가능하다. 

이번 출산교실은 SK텔레콤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에서 열렸다. 

수업은 강남성심병원 사회사업팀 의료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 전문가가 ▲임신주기별 변화와 주의사항 ▲임신 중·산후여성의 심리·정서적 특성 ▲분만호흡법 및 임산부 신체활동 ▲산전육아관리와 모유수유 ▲약물복용 주의사항 ▲출생 후 신생아 발달과정 ▲영양관리 및 이유식 ▲신생아 마사지 ▲부모가 함께하는 베이비샤워 등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전 과정을 알려주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브라질 결혼이민여성 등 총 150명의 출산 전후 결혼이민여성과 가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각 언어별 컨퍼런스룸을 통해 각 나라의 언어로 학습할 수 있었다.

또한 ‘결혼이민여성의 경험나누기’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출산 및 양육과정에서 힘든 점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언어권의 결혼이민여성들은 서로 격려와 양욱에 대한 조언을 나누며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몸도 무거운데 내 모습을 신경 쓰지 않아도 돼 편하다“,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줄었다”, “집에서 안전하게 들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동진 병원장은 “타국에서 임신과 출산을 하며 어려운 점이 많았을 텐데 이번 출산교실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배우고 다른 산모들과 교류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얻어갔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이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세계적 심부전 대가 Javed Butler 박사 초청 특강 및 간담회 진행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가 지난 7월 26일 세계적 심부전 대가 Baylor Scott and White Research Institute의 Javed Butler 박사를 초청해 특강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강은 ‘Optimizing HF Patient Care: Ensuring GDMT Implementation and Addressing Early Benefits’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후 순환기내과 윤종찬 교수와 정미향 교수는 글로벌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의 Vishnu Kumar 박사(Medical Advisor) 및 Carmen Chu PM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강의 내용에 대한 토론’과‘심부전 치료에 있어서 SGLT2 억제제 조기 치료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심부전 정의의 어려움, 심부전 치료에 있어서 새로운 분류 체계의 필요성, SGLT2 억제제의 효과와 안정성이 추가로 검증되어야 할 질환군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높은 토의가 진행됐다.


◆한양대구리병원, 2024년도 ‘생명 나눔 캠페인’ 개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이승환)이 지난 7월 24일~26일 이 병원 본관 지하1층 로비에서 2024년도 ‘생명 나눔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양대구리병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내원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스토리전을 통한 장기기증 홍보활동을 개최했다.

생명 나눔을 실천한 고귀한 분들의 이야기, 장기수혜자가 되어 새 삶을 얻은 감동 스토리와 장기기증자 가족의 사연을 담은 내용의 전시를 통해 장기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생명나눔 스토리를 통해 생명 나눔의 소중함을 알리고 기증 희망 서약을 독려하기 위해 실시한 ‘생명 나눔 캠페인’이- 누군가의 끝이 아니라, 누군가의 새로운 시작 -이라는 장기기증에 대한 새로운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어 병원을 찾은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이승환 병원장은 “생명 나눔이라는 크나큰 사랑의 실천 운동에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과 기증 문화가 확산되어 인식개선과 생명 나눔의 가치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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