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성 은성의료재단 부이사장이 재단 새 이사장(대표이사)으로 취임했다.
구자성 이사장은 “대학병원을 제외한 의료기관 중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법인인 은성의료재단을 책임지는 자리를 맡게 돼 자부심과 함께 무한 책임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환자들에겐 진심 어린 치료를, 우리 사회엔 보다 많은 사회공헌을 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의대 증원 문제로 촉발된 의정 갈등으로 희귀 중증질환자들이 예전처럼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 환자들이 대학병원에 가지 않고 종합병원인 좋은병원들에서 최고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AI 등 각종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병원을 구축해 환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구 이사장은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산부인과 전문의 취득 후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이후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컴퍼니’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2년간 근무 후 좋은문화병원으로 복귀, 지금까지 난임 치료를 해왔다.
현재 연세대 의대 산부인과 외래교수,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 부산인공지능융합기술협회장, 대한산부인과학회 부이사장, 대한중소병원협회 병원정보위원장,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 파트너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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