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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국립중앙의료원, 단국대, 이대비뇨기, 청주자생한방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07-10 22: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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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 2024년 신규 선발 공중보건장학생 대상 교육 및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가 지난 8일~9일‘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에 따라 올해 신규 선발된 공중보건장학생 대상으로 ‘2024년 공중보건장학생 입문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중보건장학생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인지하고 공공보건의료 현황과 특성을 이해해 필요한 역량 향상 및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오영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은 “공중보건장학생으로 선발된 이후 공공보건의료기관에 의무복무하기까지 이들이 현장에서 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단국대병원, 아동 실종 및 유괴대비 위한 코드핑크 훈련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지난 9일 ‘2024년 코드핑크(아동 실종·유괴상황 발생 시 발령되는 응급코드의 명칭)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병동에 입원 중인 아동이 실종되는 상황을 가정해 ‘아동 실종신고 접수-상황 전파(코드핑크 발령)-상황 조치’ 등의 행동 지침에 따라 이뤄졌다. 


김재일 병원장은 “사회적 약자인 아동보호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혹시 병원 내에서 아동 실종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초기에 사고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본 훈련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숙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대비뇨기병원, 아쿠아블레이션 도입 이후 첫 수술 성공

이대비뇨기병원(병원장 이동현)이 첨단 로봇치료기기인 아쿠아블레이션(Aquablation) 도입 후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쿠아블레이션은 전립선 비대조직에 고속으로 분사되는 물(워터젯)을 이용해 제거하는 수술 시스템으로 전립선초음파와 내시경을 동시에 보면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동화 수술이 가능하다.

주변 조직에 영향을 덜 주면서 크기가 큰 전립선도 제거가 가능해 기존 수술보다 합병증이 적고, 성기능 보존 가능성도 높다. 또한 열을 사용하지 않고 조직을 절제하기 때문에 열로 인한 주변조직의 괴사 등 영향을 최소화하며 통증도 적다.


이동현 병원장은 “이대비뇨기병원 개원 이후 늘어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최신 전립선비대증 수술기기를 도입하게 됐다.”라며, “아쿠아블레이션 도입으로 전립선비대증 수술 치료 선택지가 늘어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 20일 첫 아쿠아블레이션 수술을 시행한 김완석 교수는 “아쿠아블레이션으로 환자의 전립선 특성에 따라 특정 부위를 보존하고 자를 부위는 자르는 맞춤수술이 가능했으며 상대적으로 큰 전립선도 용이하게 수술이 진행됐다.”라며,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동화된 방법으로 수술이 시행돼 앞으로도 일관된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고 안정적인 수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찾아 건강강좌 진행

청주자생한방병원(병원장 최우성)이 지난 9일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약 40명을 대상으로 척추 질환에 대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3대 퇴행성 척추질환으로 불리는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을 중심으로 질환의 개요와 주요 증상, 치료 사례, 한방치료법 등을 설명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 생활 습관과 같은 예방법을 소개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요즘과 같은 장마철엔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높아진 습도로 인해 허리에 통증이 생기는 ‘습요통’이 찾아올 수도 있고, 낮은 기압에 척추 내부 압력이 높아져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빗길에 미끄러져 넘어지는 낙상 사고도 빈번해진다.  


최우성 병원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께 척추건강의 중요성을 제대로 전달했기를 바란다.”라며, “역대급이라 불리는 여름일지라도 지역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이겨내실 수 있게 청주자생한방병원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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