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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병원계 이모저모③]동산의료원, 전북대병원, 한양대구리병원 소식
  • 기사등록 2024-07-05 19: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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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산의료원, 개원 125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이 7월 4일부터 5일까지 동산병원 행소대강당과 병원 일대에서 ‘계명대 동산의료원 개원 125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Human Healthcare × Digital Evolution’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스마트 환경을 기반으로 인간이 중심이 되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미래 125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각국의 스마트 헬스케어 혁신, 산업 발전 등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기업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는 등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를 총 망라하며 큰 규모로 진행됐다.

7월 4일 계명대학교와 동산의료원 투어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7월 5일 국제학술대회가 진행됐다.


연자 강의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을 비롯해 Andy David(PHILIPS/Head of Solutions SEA), Maneesh Goyal(Mayo Clinic Platform/COO), Charles Goh(SingHealth/CMIO), Andrew Pearce(HIMSS APAC/Vice President&Global Advisory Lead), Ed Park(Devoted Health/CEO), Thomas Dvorak(SIEMENS Healthineers AG) 등 미국, 영국, 독일, 호주, 싱가포르의 저명한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가들과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나군호 네이버헬스케어연구소장, 차원철 삼성서울병원 디지털혁신센터장, 전종수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의료사업팀 매니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송태균 바이오헬스혁신본부장, 이지선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신일희 총장은 축사에서 “국내외 저명한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모시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의료 패러다임의 여러 변화가 있었지만, 다음 변화는 ‘Humanity’다. 인간이 중심이 되는 스마트 헬스케어의 발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신일희 총장, 김권배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前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조치흠 동산의료원장, 서영성 교수(前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총 4가지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에는 ▲동산의료원의 어제와 오늘(동산의료원의 스마트 헬스케어 발전) ▲디지털 헬스케어의 혁명과 혁신(병원 헬스케어) ▲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 발전 방향(공공 헬스케어)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산업 헬스케어)의 세부 주제로, 전 세계 헬스케어 시장의 변화와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헬스케어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조치흠 의료원장은 “의료 패러다임은 이미 변화하고 있고, 누가 이 패러다임을 선점할 것인가가 중요한 상황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 유수의 병원, 기업들의 혁신 사례를 가감 없이 공유하는 유익한 장이 됐다. 동산의료원은 프론티어 정신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스마트 플랫폼’을 만들어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산병원은 이미 스마트 헬스케어에서 주목받고 있는 AI나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법인화 30주년 기념식’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법인화 30주년을 기념해 이 병원 모악홀에서 양오봉 전북대학교병원 이사장(전북대학교 총장), 유미경 치과대학장, 이해숙 상임감사, 김대곤 임실군보건의료원장, 윤방섭 발전후원회장(삼화건설사 회장), 박숙영 발전후원회 부회장(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 안득수, 황용, 양두현, 정성후 역대 병원장 등 대내외 관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법인화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지난 30년간 열심히 노력해주신 병원 가족 구성원분들과 역대 병원장님들의 노고 덕분에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글로컬병원으로서의 현재의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전북대병원은 필수 중증 의료의 최종 치료를 제공하는 미래지향적인 의료기관, 더 나아가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 의료에 신뢰를 더하는 병원, 알찬 의료 혁신을 이루는 글로컬 리더병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양대구리병원, 건강증진센터 최우수기관 선정

한양대학교구리병원 건강증진센터(원장 이승환)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국가건강검진기관 4주기(2021년~2023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센터의 탁월한 진단력과 환자 맞춤형 서비스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양대구리병원 건강증진센터는 다른 병원과 차별화된 몇 가지 주요 특색이 있다.


▲최첨단 진단 장비와 정확한 검사

이 센터는 최신 의료기술과 장비를 도입하여 높은 정확도의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영상의학, 진단검사, 내시경검사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으며, 이를 통해 환자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환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검진 후에는 전문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개인별 건강 관리 방안을 제시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건강 유지및 개선을 도모한다.


▲쾌적한 검진을 위한 리모델링 그리고 친절한 직원 응대

환자들이 쾌적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전체 리모델링’을 했다. 더불어 직원들의 친절한 응대는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전문 의료진의 체계적인 관리

건강증진센터는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팀을 이루어 체계적인 검진 및 관리를 제공한다. 특히, 일반검진과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으며, 이러한 성과는 전문성과진료의 질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승환 원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건강증진센터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자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센터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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