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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기후변화 지도 서비스 개발…주요 FAQ
  • 기사등록 2024-05-29 1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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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기후변화 상황지도’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에 대한 궁금한 사항 관련 FAQ는 다음과 같다. 


Q1) 기후변화에 대한 상황과 미래 전망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기상청은 과거부터 2100년까지 기후변화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기후변화 상황지도(climate.go.kr/atlas)를 개발하여 올해 시범서비스 중인데 내가 원하는 지역의 다양한 기후 요소와 응용정보를 지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Q2) 기후변화 상황지도에서는 무슨 정보를 제공하나요?

기상청은 미래에 온실가스 배출량의 증가나 감소를 고려한 4가지 경우를 가정하여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라는 것을 만든다.

이 표준시나리오는 기온, 강수량, 바람 등에 기후요소들이 미래에 어떻게 변할지 예측한 정보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폭염일수, 강수강도, 건조지수 등과 같은 응용예측정보도 제공한다.


Q3) 미래 100년까지 기후변화 상황을 알아야 하나요?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금 즉시 기후변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10년, 20년 후에 그 영향이 반영되어 나타난다. 

따라서 우리가 온실가스를 얼마나 줄이는가에 대한 효과는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미래에 어떻게 기후가 변할지 알아야 그에 대한 대비도 가능하기 때문에 미래 기후변화 상황을 알아야 한다.

Q4) 기후변화 상황지도는 무엇이 특별한가요?

4종의 기후정보 및 27종의 극한기후지수를 주소 및 행정구역(읍면동)별로 시계열, 도표가 포함된 상황판 형태로 조회할 수 있다. 

전문 지식을 갖지 않아도 국민 누구나 자기가 원하는 지역의 기후변화를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우리 동네의 기후변화 정보를 한눈에 직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표출된 정보와 데이터는 바로 내려받기하여 보고서 작성이나 계획안 등에 바로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Q5)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되는지요?

정부에서는 하천 유역 침수예측, 교량 정비, 가뭄대비 등 위험 예측에 활용하고, 기업에서는 사업장의 기후변화 취약성 등을 평가, 기후변화 관련 연구 및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Q6) 앞으로 기후변화 상황지도의 서비스 방향은요?

기후변화 상황지도는 올해 12월 정식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인데요. 현재 제공되는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 뿐 아니라 해양 시나리오를 비롯한 온실가스, 오존 등 지구대기감시정보까지 확대하여 기후변화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살펴볼 수 있는 기후변화 정보 제공 대표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최근 사회 가치 경영(ESG) 공시 의무화가 예고되는 등 기후변화 정보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기업과 개인들도 쉽게 미래의 기후변화 상황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서비스를 확대·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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