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회장 진윤태 고려대의대, 이사장 전훈재 고려대의대)가 2026년 국제 외과학-소화기학-종양학 협회 학술대회(IASGO2026) 유치를 추진한다.
IASGO2026 유치 최종 결정은 오는 2024년 11월 카이로에서 개최되는 IASGO 2024추계학술대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전훈재(고려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이사장은 “지난 2017년에도 IASGO를 유치, 국제적 수준을 입증하기도 했다.”라며, “IASGO2026 유치를 통해 국제적인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대영(여의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총무이사는 “IASGO는 외과, 종양내과, 소화기내과 등이 함께하는 국제공조학회이다.”라며, “전체 회원은 1만명 이상이고, IASGO2026에 1,0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IASGO2026 유치 일환으로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는 지난 3월 30일 스위스그랜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제19회 춘계학술대회에 Kyoichi Takaori(kyoto univ), Kyoichi Hayano(Chiba Univ), Yosuke Kasai(kyoto univ) 등을 초빙해 IASGO Joint Session도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개의 방으로 나누어 총 9개 세션[▲Mini-review of ASCO/ESMO GI Cancer Symposium (What's new in 2024), ▲IASGO Joint Session : Debate or Controversial Issues of GI Cancer, ▲Updates On the Treatment of Cholangiocarcinoma, ▲윤리위원회 세션, ▲Gastrointestinal Cancer: Laboratory Bench to Clinic, ▲Plenary Free Paper Presentation, ▲Updates On Treatment for Gastrointestinal Tract Cancer, ▲Free Paper Presentation(1)(2)]으로 구성, 진행됐다.
정대영 총무이사는 “소화기암과 관련된 기초부터 임상까지 포괄하기 위해 노력했고, 다양한 장기의 특성들이 잘 반영되도록 했으며, 디지털 의료기술에서의 윤리적 쟁점 등에 이르기까지 논의했다.”라고 설명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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