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바이엘 코리아, 케렌디아 런칭 심포지엄 개최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가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치료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의 국내 급여 출시를 기념해 지난 3월 26일과 4월 3일 ‘케렌디아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차봉수 교수(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와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임춘수 교수(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장내과)가 각각 좌장을 맡아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의 새로운 치료 옵션인 케렌디아의 등장 배경과 임상적 결과에 따른 유용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바이엘 코리아 심혈관질환 치료제 사업부 노명규 총괄은 “케렌디아는 제한적인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치료에 길을 열어준 혁신적인 약으로, 여러 국내외학회 가이드라인에서 적극적으로 권고되고 있다.“라며, “새로운 치료 옵션을 기다리는 많은 환자와 의료진이 케렌디아의 치료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일헬스사이언스 ‘서근령약교포’ 출시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만응고 대만파스’로 널리 알려진 ‘한방고 서근령약교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팀 목선재 PM은 “서근령약교포는 국내에서 효과 좋은 대만 한방 파스로 이미 널리 알려진 제품이다.”라며, “‘한방고 서근령약교포’는 국내 최초 10매입 포장 제품이며, 다양한 부위에 사용하기가 더욱 간편해졌다.”라고 말했다

◆카이노스메드, 파킨슨병 치료제 ‘KM-819’ 조기 라이선스 아웃 등

카이노스메드(284620) 파킨슨병 치료제 ‘KM-819’ 조기 라이선스 아웃을 연내 본격 추진한다. 에이즈치료제도 판매실적이 호조 전망으로 청신호가 켜졌다는 설명이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이번 감사보고서에서 적정 판정을 받는 등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라며, “추가적인 주요 사항이 발생하면 보도자료, 공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주 분들에게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프로티움사이언스-HK이노엔, 전략적 사업협력 계약 체결

프로티움사이언스가 HK이노엔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고 사업 협력을 위한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노하우에 대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시너지 창출에 힘을 합친다는 계획이다.

프로티움사이언스 안용호 대표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상호 협력 관계를 장기적으로 이어 나가고, 양사 모두 사업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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