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남제약, 대한적십자사에 기부 

경남제약이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에 약 30만 개의 레모나산 외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인도주의 활동을 실천해 나가는 대한적십자사에 물품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라며, “경남제약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아ST-유유제약, 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정’ 공동판매 계약 체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신당동 유유제약 본사에서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과 유유제약 유원상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유제약(대표이사 사장 유원상, 박노용)과 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정’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타나민정의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와 유유제약이 함께 담당하고, 병∙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하게 된다. 약국 대상 영업은 유유제약이 담당한다.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은 “은행잎 추출물 제제 중 타나민의 차별성과 우수한 효과는 많은 전문의들의 처방을 통해 확인됐다. 특히 지난해 고용량 제품을 출시하면서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이번 공동판매 계약을 통해 인지기능장애를 겪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타나민의 우수한 효과를 알리는데 동아에스티와 유유제약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톡스-브라질 제약사 블라우(BLAU), 톡신 제제 공급 계약 체결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브라질 제약사 블라우(BLAU FARMACÊUTICA S.A., 대표 마셀로 한(Marcelo Hahn))와 5년간 총 7,300만달러[한화 약 980억원, 최소 구매수량(MOQ) 기준]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메디톡스는 앞으로 블라우에 뉴럭스를 포함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공급하게 되며, 블라우는 브라질 지역에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판매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블라우가 메디톡스의 기존 브라질 파트너사 베르가모(Laboratório Químico e Farmacêutico Bergamo Ltda.)를 인수하면서 메디톡스와의 장기 공급 계약을 타진, 전략적 협의하에 체결됐다. 

블라우는 메디톡스와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행중이던 휴젤과의 기존 계약을 올해 말까지 중단하고 3자에게 이관키로 결정했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20년 이상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연구해온 메디톡스의 전문성과 우수한 R&D역량에 블라우가 깊은 신뢰를 보여줘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블라우’가 라틴아메리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인 만큼 매우 큰 시너지를 창출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독, 제55회 사랑의 금십자상 시상

제55회 사랑의 금십자상 시상식이 지난 4월 30일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제55회 사랑의 금십자상 수상자는 메디칼타임즈 김승직 기자, 채널A 백승우 기자,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중앙일보 황수연 기자 총 4명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각 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약연탑이 수여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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