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대안산병원-라자비티 병원 MOU 체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태국 라자비티 병원이 지난 23일 고대안산병원 미래의학관 6층 리베르타스 라운지에서 권순영 병원장과 진다 로자나마띤 라자비티 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인프라 및 인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서비스 및 연구역량 향상을 위해 인적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 연구 진행 및 연구 이슈에 대한 심포지엄, 콘퍼런스 등을 개최하고 인적 교류를 바탕으로 의료진의 임상역량 교육에도 상호 힘을 모으기로 했다.
권순영 병원장은 “1951년 개원해 오랜 시간 태국 국민의 공공보건 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라자비티 병원과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업무협약이 각 과간의 심도 있고 다양한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진다 로자나마띤 병원장은 “고대안산병원을 방문해 MOU를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MOU를 통해 직원뿐만 아니라 모든 환자를 위해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 우수 진료의뢰 개원의 초청 영화상영회 진행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가 지난 15일 롯데시네마 건대점 샤롯데에서 2023년 종합 진료의뢰 건수 상위권을 차지한 6개구(강남, 광진, 동대문, 성동, 송파, 중랑) 협력의료기관 중 가장 많은 진료를 의뢰한 16명의 개원의를 초청해 영화상영회를 진행했다.
건국대병원 최원혁 진료협력센터장은 “건국대병원을 믿고 환자를 맡겨주신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환자들에게 최선, 최고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심혈관질환 국제심포지엄 진행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지난 24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미국 메이요클리닉, 일본 가와사키사이와이병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4회 건양대병원 국제 심혈관질환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세계적인 심장 전문의들이 모여 그동안의 연구성과와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권위 있는 심포지엄을 건양대병원이 주축이 되어 이끌어왔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치료수준을 높이면서 대한민국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대표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전을지대병원‘소아 성장발달센터’ 개소
대전을지대병원(원장 김하용)이 ‘소아 성장발달센터’를 운영한다.
소아 성장발달센터’에서는 소아청소년과와 소아재활의학과가 협진하여 종전의 획일화된 성장 호르몬 처방을 넘어 소아의 종합적인 성장 및 발달을 위한 연령별· 개인별 맞춤진료가 이루어지게 된다.
◆양산부산대병원, 디지털병리 시스템 도입 및 진단 프로세스 구축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이 26일 한국로슈진단 대용량 디지털병리 스캐너 'VENTANA DP600 장비를 도입하고 디지털병리 알고리즘을 포함한 디지털병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디지털병리 시스템 도입으로 진단의 효율성이 증대되고 보다 정확한 진단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라며,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보다 정밀한 환자 맞춤형 진단을 통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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