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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국 40개 대학에 의대 증원 신청 공문…KAMC, 교육부와 각 대학에 연기 요청 - 2025학년도 의대 학생정원 신청
  • 기사등록 2024-02-26 19: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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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 2,000명을 발표한 가운데, 교육부가 지난 22일 전국 40개 대학에 3월 4일까지 의대 증원 신청을 받는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를 두고 정부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의협비대위)간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KAMC)가 26일 교육부와 각 대학에 2025학년도 의대 학생정원 신청 연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KAMC, 2025학년도 의대 학생정원 신청 연기 요청 공문 발송 

KAMC는 최근 의대 증원 문제로 의과대학 학생들이 대규모 휴학을 하고,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의과대학 학생정원 증원에 대하여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울 제시했다.


KAMC는 “의대 정원 증원 문제로 인한 학생들의 불이익을 예방하고 교육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라며, “이에 2025학년도 의대 학생정원 신청 마감을 사회적 합의가 도출된 이후로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VS. 의협비대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브리핑에서 “12월 증원 규모 조사시 학교별로 보면 증원 규모를 작게 낸 학교가 있는 반면 많이 낸 학교도 있다.”라며, “의사결정에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는 생각하지는 않고 있기 때문에 일부 개별적으로 규모가 축소된다 하더라도 전체 총정원 유지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의협비대위는 “현재 교육부에서 각 대학으로 의대정원 배정을 신청하라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 의과대학 및 의전원이 소속된 대학 총장님들께 부탁드린다. 현재 학생들이 희망을 잃고 휴학계를 던지고 수업을 거부하는 상황에서, 대학이 추가로 의대정원 증원 배정을 신청하게 되면 학생들은 더 이상 학교로 돌아올 수 없다.”라며, “내년에는 단 한 명의 의사도 배출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로 인해 앞으로 교육 현장은 큰 혼란에 빠지게 되고, 의대 교육은 파행을 거듭할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전국 40개 의과대학장, 의학전문대학원장들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정책을 받아들일 수 없고, 올바른 교육을 해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의협비대위는 “현장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당사자가 교육을 할 수 없다고 하는데, 정부는 어떻게 가능하다고 우기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며, “따라서 이 사태가 마무리 되기 전까지는 대학에서 교육부의 압박에 굴복하는 일이 없도록 각 대학 총장님들께서 힘써주시기를 부탁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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