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성빈센트병원 약제팀,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자 전원 합격
성빈센트병원 약제팀 소속 약사 2명이 ‘제1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약제팀장 김경화 테오필라 수녀는 “중증 환자 치료에 있어 심층적인 상담과 약물요법을 시행함으로써 약제 서비스 질을 높이고 더욱 효과적인 치료 결과와 안전성을 제공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약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가나·에티오피아·캄보디아 의료진’ 한국 선진 의료 전수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지난 5일 이 병원 세미나실에서 이성순 원장과 최원주 진료부원장, 인제대 국제개발협력센터 김훈 교수(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산부인과 김영아 교수, 소화기내과 김남훈 교수, 전옥분 간호부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HI) 천주환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가나 의사 2명·간호사 3명, 에티오피아 의사 3명·간호사 2명, 캄보디아 의사 1명·간호사 1명 등 총 12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이날 이성순 원장은 연수생 12명에게 수료증과 기념 선물을 전달했다.
이성순 원장은 “연수가 끝난 후에도 지도교수 멘토링을 지속해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고국으로 돌아가 임상 전문가로서 활약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양대류마티스병원 ‘제11차 한양 류마톨로지 리뷰 코스’ 강좌 개최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원장 김태환)이 오는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개원의 및 전문의를 대상으로 ‘제11차 한양 류마톨로지 리뷰 코스(Hanyang Rheumatology Review Course)’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국내 류마티스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일별 다른 주제로 하여 세 개의 코스로 진행한다.
2월 15일 ‘Practical Rheumatology’ 코스에서는 안가영 교수(고대의대 류마티스내과)가 ‘Introduction to Rheumatology’, 남보라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Physical Examination and Disease Activity Assessment for Rheumatic Diseases’, 송여진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DAS 28: Joint Examination and Its Application’, 주영빈 교수(한양대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가 ‘Glucocorticoid, csDMARDS, and Immunosuppressant for Rheumatic Diseases’, 남승완 교수(연대의대 류마티스내과)가 ‘Biologic Agents and JAK Inhibitors’, 이성원 교수(순천향의대 류마티스내과)가 ‘Reimbursement Issues for the Treatment of Rheumatic Diseases’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2월 16일 코스 제1 세션 ‘Clinical Science in Rheumatology’에서는 이혜순 교수(한양대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가 ‘Updates of Precision Medicine in the Treatment of Rheumatic Diseases’, 김태환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와 조성신 교수(류마티즘연구원 자가면역병인연구센터)가 ‘Basic Research Methods and Tools Using Clinical Specimens of Rheumatic Diseases’, 성윤경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와 남은우 교수(류마티즘연구원 임상연구센터)가 ‘Designing Clinical Research; Samples Size Calculation and Selection of Statistical Methods’을 주제로 강의하고, 제2 세션 ‘Multidisciplinary Approach in Rheumatology’에서는 김진남 교수(한양대병원 감염내과)가 ‘Treatment and Prevention of infectious Diseases in Patients with Rheumatic diseases’, 박동원 교수(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CTD-ILD: Diagnosis and Treatment’, 최윤영 교수(한양대병원 핵의학과)가 ‘Use of PET-CT, SPECT, and Bone Scan in the diagnosis of Rheumatic Diseases’, 김여주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 영상의학과)가 ‘MRI Imaging of OA, RA, and IIM’, 나경선 원장(나경선내과의원)이 ‘Ultrasonography in Rheumatology’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2월 17일 ‘Rheumatology Update’ 코스에서는 유대현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Updates of IIM’ 배상철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New Treatment Guideline for SLE’, 전재범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Diagnosis and Treatment of systemic sclerosis’, 김태환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New Treatment Options for Spondyloarthropathy’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과 내과전문의 및 류마티스내과 분과전문의 연수평점(15일 6점, 16일 6점, 17일 4점)이 주어지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양대류마티스병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병원,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센터 24시간 운영
선병원재단( 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선치과병원이 설 연휴기간(2월 9일~2월 12일)동안 응급의료센터를 24시간 운영한다.
이 병원은 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필요에 따라 내과, 외과, 전문의가 동시에 진료에 나서 심근경색, 뇌졸중 환자 같은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이 병원의 응급의료센터는 응급 전용 CT와 정밀검사 진단장비가 센터 내에 별도로 배치되어 있어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운영한다.
특히 대전선병원은 응급 치과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턱, 얼굴, 구강 및 치아 손상 환자 발생 시 즉각 치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
유성선병원은 2023년 1월 1일부로 대전시가 지정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격상된 바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