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가상현실(VR) 개인보호복 착탈의 시뮬레이션’ 콘텐츠 개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가 감염관리 및 예방을 위해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한 ‘개인보호복 착탈의 시뮬레이션’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번 콘텐츠는 공공의료기관 의료진을 대상으로 개인보호복 착용 및 탈의에서 발생하는 감염 위험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국립중앙의료원 최초 실감형 콘텐츠로 제작됐다.
콘텐츠와 시스템은 현재‘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VR교육장’에 설치되어 있으며, 2024년부터 공공보건의료인력 대상 감염관리 실습교육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손위생‧격리지침 준수’ 앞장선 부서 포상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한 해 동안 ‘손위생 증진’ 및 ‘격리지침 준수’로 감염관리 활성화에 기여한 부서의 공로를 인정해 4개 부서와 하반기 격리지침 이행률이 90% 이상인 1개 부서를 선정해 포상했다.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 전문 의료기관 평가 3회 연속 ‘최우수’
성빈센트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호스피스 전문 의료기관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 김세홍 교수는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고통받는 말기 질환 환자들에게 적극적인 증상치료와 심리적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남아있는 생존 기간을 의미 있고 안락하도록 돕는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생애 말가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하루하루 값지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함께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2024 소화기 심포지엄’ 개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이 지난 27일 이 병원 MCC B관 10층에서 ‘2024 이대목동병원 소화기 심포지엄 - 술과 건강’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대목동병원의 위·대장센터, 간센터, 췌장·담도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첫 번째 세션은 간·췌장·담도질환을 주제로 김재필 양천구의사회장과 김영선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술과 지방간(김휘영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알코올 관련 간질환(이한아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오늘도 술 한잔으로 위로 받는 여러분, 췌장은 누가 위로해주나요?(박대준 이대목동병원 외과 교수) ▲술을 마시면 담낭염이 잘 생기나요? : 담낭염의 수술적 치료(김나루 이대목동병원 외과 교수) 강연이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은 위와 대장 질환을 주제로 양대원 마포구의사회장과 류재현 서울송도병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술과 상부 위장관 질환(정의선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술과 치질: 술이 악화시킨 항문건강 되돌릴 수 있나요?(남진훈 이대목동병원 외과 교수) ▲대장암의 위험인자는? 식이, 생활습관, 음주의 연관성(문창모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알코올 중독의 이해(김가은 이대목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강연이 진행됐다.
이대목동병원 이선영 간센터/췌장·담도센터 센터장(소화기내과)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술과 관련된 다양한 소화기의 건강을 돌아보고 최신 지견을 나눌 수 있었다.”라며, “이대목동병원 이대목동병원 간센터/췌장·담도센터는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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