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학술연구용역 136개 신규 과제(431억 원) 대상 공고가 추진된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14일 ‘2024년 국립보건연구원 국가연구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제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국립보건연구원 연구개발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을 산·학·연·병 관련 연구자와 전문가들에게 안내하고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로, 참석자의 정보 접근성 및 편의성을 위해 현장 및 영상(온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한다.
2024년 질병관리청 연구개발(R&D) 예산[본예산 기준(기관운영비, 청 정책연구비, 국립병원 임상연구비, ODA 일반 R&D 예산 등 일부 제외)]은 올해 예산(총 1,351억 원) 대비 10.3%(139억 원) 늘어난 1,490억 원이다.
감염병 647억원, 미래의료 515억 원, 만성병 291억 원, 연구기반 37억 원 순으로 투자된다.
2024년도 국립보건연구원 신규 학술연구용역사업의 공고는 2023년 12월말에서 2024년 1월초 사업공고[136개 과제(미래의료 50건, 만성병 24건, 감염병 61건, 연구기반 1건), 총 43,145백만원]예정이다.
자세한 공고 사항은 ‘나라장터’ 및 ‘국립보건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계획 설명 외에도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과제의 원할한 수행에 필요한 ‘국립보건연구원 연구개발과제 관리지침’에 대한 소개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원장은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안보 확보을 위해 보건의료 연구현장에서 국가연구개발사업 추진에 힘써주시는 연구자 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기 바란다.”라며, “과학기술을 통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성과 도출을 위해 보건의료 분야 산·학·연·관의 연구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미래를 대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보건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립보건연구원은 우리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보건 의료 연구개발(R&D)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의료(바이오빅데이터 등), 만성병, 감염병 등 질병 보건 연구 분야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해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제2차 질병관리R&D 중장기계획 (2023-2027년)’ 비전·체계도▲2024년도 신규추진 학술연구용역과제 목록(136개 과제) 등은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