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쏘시오홀딩스, ‘ISO/IEC 27001:2022’ 전환심사, ‘ISO/IEC 27701:2019’ 사후심사 통과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가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신규버전의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27001:2022’ 전환심사 및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27701:2019’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대표이사는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성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내재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홀딩스의 인증 유지에 그치지 않고 그룹사 전반에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톡스,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MT122’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메디톡스(대표 정현호)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MT122’ 개발 프로젝트가 국가신약개발산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3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과제 선정을 계기로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현재 비임상시험을 진행중인 희귀질환 치료제 ‘MT107’과 항암제 ‘MT117’, ‘MT124’, ‘MT133’을 비롯해 국내 품목허가 신청을 앞두고 있는 차세대 지방분해 주사제 ‘MT921’ 등 R&D 역량과 노하우를 집약한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노피,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 에플루엘다 국내 허가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만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 ‘에플루엘다 프리필드시린지(인플루엔자 분할백신, 이하 에플루엘다)’가 지난 11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에플루엘다는 고령자를 위해 국내 최초로 허가된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A형 바이러스 주와 B형 바이러스 주에 의해 유발되는 인플루엔자 질환을 예방한다.

에플루엘다는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을 통해 표준용량 백신 대비 더 우월한 인플루엔자 예방 및 입원율 감소 효과를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게 확인했다. 

사노피 백신사업부 한국법인 파스칼 로빈 (Pascal Robin) 대표는 “이번 허가로 고령자들을 인플루엔자와 관련 합병증으로부터 강력하게 보호할 수 있는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을 국내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미국, 유럽, 독일 등 주요 국가들의 권고와 같이 국내에서도 국가 필수예방접종사업을 통해 인플루엔자에 취약한 고령자들이 더 높은 수준의 예방효과가 확인된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을 널리 접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올바이오파마, 창립 50주년 기념 ‘R&D 동문의 밤’ 개최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2023년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일 서울 노블발렌티 삼성점에서 'R&D 동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는 “2023년은 한올바이오파마가 제약바이오기업으로서 50주년을 맞이한 것과 더불어 우리의 신약 후보물질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은 중요한 해이다.”라며, “앞으로 혁신, 환자 중심, 글로벌이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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