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중구 코로나19 위기극복 유공기관 감사패’수상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이 지난 29일 김길성 중구청장, 윤영덕 중구보건소장, 진성찬 국립중앙의료원 기획조정본부장 등 코로나19 대응 유공기관 약 30개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중구 코로나19 위기극복 유공기관 감사패’를 수상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진성찬 기획조정본부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이 해야 할 일을 당연히 한 것 뿐 이다. 진짜 영웅은 본인의 삶이 지켜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온 힘을 다해 헌신과 희생해주신 대한민국 국민들이다. 오늘 이 자리는 그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오게 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의 중추로서 지역사회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동산의료원, 2023 메디컬 코리아 어워드 ‘종합병원 암센터 부문’ 수상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이 지난 29일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후원하는 ‘2023 메디컬 코리아 어워드’에서 ‘종합병원 암센터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08년 개소한 이후 우수한 의료진과 최신 장비로 지역 암환자들에게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성화센터로 지난 15년 간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번 수상에 대해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지난 15년간 지역민들께서 동산병원 암치유센터 의료진들을 위한 애정과 격려를 해주셨기에 이러한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암 치료와 예방관리를 기반으로 환우들께 따뜻한 감동과 희망을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향 갓 탤런트 오디션 개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원장 이정재)이 지난 29일 ‘순천향 갓 탤런트’를 진행했다.
순갓탤(순천향 갓 탤런트)은 2024년 개원 50주년을 앞두고 노래와 춤, 성대모사, 코미디 등 다양한 특기를 가진 교직원들의 참여를 위해 마련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27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총 20팀이 지원했다.
최종 선발팀은 보컬 트레이닝과 안무 지도를 받아 내년 순천향 50주년 행사 무대에 올라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다.
순천향 50주년 문화행사 TF팀 단장을 맡은 이성진 부원장(안과 교수)은 “순갓탤을 통해 직원들이 활력을 얻고 보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12월 1일 부 ‘원스톱·패스트트랙 시스템’ 개편 운영
아주대병원이 ‘암신환 원스톱·패스트트랙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이 시스템 이용 시 암 의심 혹은 처음 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병원이 가능한 날짜가 아닌, 환자 본인이 원하는 날짜에 예약이 가능(당일 진료 서비스)하다.
또 첫 방문일에 암환자 전용 트랙을 통해 진료~검사까지 당일 모두 진행(원스톱 서비스)하고, 1주 이내 검사결과 판독 및 치료방법 결정까지 가능(패스트트랙)하다.
특히 진료 예약부터 첫 방문일 진료·검사 후 귀가까지 모든 과정을 암전문 코디네이터가 1:1로 동행(암신환 동행서비스)한다.
아주대병원 장석준(산부인과 교수) 암센터장은 “각 분야 전문가가 함께하는 다학제진료를 통해 최적의 환자별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는 등 암으로 힘들어 하는 환자와 보호자 중심의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8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