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중부소방서·중구보건소 ‘2023년 소방합동훈련’ 진행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이 지난 16일 서울특별시 중부소방서, 중구보건소 등 약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소방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의료원 본관 7층 병동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의 발견 및 화재 사실 전파 ▲화재 경보 ▲화재 진압 ▲대피 유도 ▲환자 후송 ▲응급 처치 등 원내 소방 대응 체계에 따라 임무를 수행하고 대처 요령을 익혔다.
주영수 원장은 “유관기관과의 합동 훈련을 통해 화재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는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지속적으로 소방 안전에 관심을 가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산의료원 문양역 8개월 의료 봉사 진행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이 지난 17일 ‘어르신 건강드림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다가오는 동산의료원 개원 125주년을 기념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봉사, 헌신의 의료원 설립 이념을 이어가기 위해서 마련된 행사였다.
매월 ▲당뇨검사 ▲치매검사(분기) ▲암질환 상담 ▲심뇌혈관질환상담 등 다양한 검사와 상담을 진행해, 노년층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해왔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동산의료원은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해온 만큼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미약하나마 보답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민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세쌍둥이 출산 경사’ 마스코트 인형 전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병원에서 출산한 세쌍둥이 신생아에 100번째 마스코트 인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희철 병원장은 “어렵게 태어난 생명들이 건강하게 퇴원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라며, “병원에서 태어난 모든 고귀한 생명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자생한방병원, 저소득 여성청소년에 1천만원 상당 위생용품 지원
인천자생한방병원(병원장 우인)이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만월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자생 엔젤박스’ 100개(10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인천자생한방병원 우인 병원장, 만월종합사회복지관 임경임 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생 엔젤박스는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건강 키트로서 박스당 1명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여성용 위생용품이 담겨 있다.
이번에 기부된 100개의 자생 엔젤박스는 만월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 이후 인천자생한방병원과 만월종합사회복지관은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자생한방병원은 만월종합사회복지관의 한방주치의로서 복지관을 찾는 청소년 및 노인들에게 척추·관절 질환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치료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인천자생한방병원 우인 병원장은 “추워진 날씨로 건강 관리가 어려워지는 요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과 노인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이다.”라며, “앞으로 만월종합사회복지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선순환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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