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이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제7기 분양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22일 분양위원 위촉과 함께 첫 정규심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7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이하 중앙은행) 분양위원회는 검체 및 데이터 연구 활성화, 산업계 분양수요 증가 등에 대비하여 오믹스·생물정보, 임상연구, 산업계, 생명윤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민간위원 14, 당연직 위원 1)으로 구성돼 향후 2년간(2023.9.~2025.8.) 활동할 예정이다.
중앙은행에서 보유한 대규모 인체자원의 분양 관련 심의와 기탁 등의 자문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원장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제7기 분양위원회의 새로운 출범을 계기로 고품질 인체자원이 보건의료 및 바이오헬스산업에 이용될 수 있도록 인체자원 공개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분양서비스의 질을 더욱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국민건강영양조사, 만성 및 희귀 질환 관련 연구사업 등으로부터 확보한 보건의료 연구용 고품질 인체자원을 공개 분양하고 있다.
누적 1,347개 연구과제에 인체자원을 분양(2022년 12월 기준)하여, 773편의 논문과 40건의 특허 등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의 인체자원은 누리집에서 분양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분양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는 분양상담 콜센터(1661-9070) 또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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