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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제약, 삼성바이오에피스, 한미약품, 파로스아이바이오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8-22 0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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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제약 박카스, 발매 60주년 기념식 개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지난 8일 용두동 본사 대강당에서 최호진 동아제약 부회장,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계열사 대표이사 임원들이 참석해 피로회복제 박카스 발매 6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박카스 탄생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은 기념식 축사에서 “’박카스의 역사가 곧 한국노동의 역사다’라고 어느 기사에서 말한 것처럼 박카스는 대한민국이 산업화가 진행될 때 일에 지친 서민들에게 힘이 되어주던 대표적인 자양강장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카스가 환갑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인만큼 기본으로 돌아가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100년을 뛰어넘는 역사를 가진 우수한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동아제약 임직원들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카스는 1961년 최초 정제 형태로 발매되었다. 이어 앰풀 형태를 거쳐 1963년 8월 현재와 같은 형태의 드링크 타입인 '박카스D(드링크)'가 출시됐다. 동아제약은 1963년 8월 8일을 박카스 공식 출시일로 정하고 이를 기념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ISO 27001) 획득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관련 국제표준 인증(ISO1) 27001]을 획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은 “이번 ISO 인증 획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정보자산 관리 체계를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보호 시스템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더욱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SO 27001은 기업의 정보자산 처리 및 보호 관련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운영, 관리하고 있는지에 대한 적합성을 공인 인증 기관에 의해 평가받는 제도이다.


◆한미약품, 사내 카페 ‘The H’에 다회용컵 도입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서울 송파구 본사 인근에서 운영 중인 사내 카페 ‘The H’의 일회용컵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다회용컵을 도입했다. 


한미그룹은 다회용컵 도입과 함께 온실가스 절감 및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한 사내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벌이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임직원들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동안 The H에서 사용된 일회용컵은 6만2334개로 월 평균 5,000개 이상의 일회용컵이 사용됐다. 이를 다회용컵으로 바꾸면 약 1.4톤 가량의 온실가스를 절감할 수 있다. 


한미약품이 채택한 다회용컵은 환경 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전문 업체가 공급하고 세척 등 관리까지 해준다. 이 컵을 사용한 임직원들은 정해진 공간에 마련된 수거대에 반납만 하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는 기업 경쟁력의 기반이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필수적 요건이다”라며, “창조와 혁신, 도전을 회사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차백신연구소, 차세대 면역 항암제 개발 업무 협약 체결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 대표 윤정혁)가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와 업무 협약(MOU)을 맺고, 차세대 면역 항암제 발굴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면역 항암제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 신약 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와 차백신연구소의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면역 항암제 후보 물질을 공동 연구·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 윤정혁 대표는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차백신연구소의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하면 보다 효율적인 연구·개발이 가능할 것이다”라며, “시장 내 미충족 수요를 극복할 차세대 면역 항암제를 개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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