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이 ‘2021-2022년 흡연폐해실험실 운영 성과보고서’를 발간한다.
흡연폐해실험실은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준수를 위해 설립됐다.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 담배실험실네트워크 분석회원으로 담배성분 및 배출물 함량 관련 국제표준시험법 마련, 품질보증절차 등 국제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보고서에는 액상형 전자담배, 무연담배 등 신종담배 성분분석과 관련한 세계보건기구 표준시험법 확립 및 국내판매제품을 이용한 효용성을 확인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국가의 흡연유해물질 노출수준을 더 넓게 파악하기 위한 바이오마커 확대[(기존)①코티닌 → (변경)니코틴 대사체 및 알칼로이드(①코티닌, ②하이드로시코티닌, ③니코틴, ④노르니코틴, ⑤아나바신), 중금속(⑥니켈, ⑦카드뮴, ⑧알루미늄, ⑨수은, ⑩납, ⑪크롬)] 및 폐암세포주(A549)을 이용한 세포독성시험법 마련 등 수행 성과를 포함하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흡연폐해실험실은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을 준수하기 위한 국가 실험실로서, 그간 세계보건기구의 국제표준시험법 마련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향후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국제사회의 흡연폐해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흡연폐해실험실 현황, ▲ 2021-2022년 흡연폐해실험실 운영 성과보고서 구성은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2021-2022년 흡연폐해실험실 운영 성과보고서’는 책자 및 전자파일로 관련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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