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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병원계 이모저모②]노원을지대, 순천향대부천, 성빈센트, 연세암, 충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6-01 22: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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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노원을지대병원-서울지방병무청, 병역명문가 예우 업무 협약 체결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이 6월 1일 모자보건센터 3층 회의실에서 서울지방병무청과 병역명문가 예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원을지대병원은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 병무청 직원 등에게 ▲종합검진 비용 할인 ▲로봇수술 비용 할인 ▲일부 비급여항목 할인 등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탁근 병원장은 “뜻깊은 협약을 통해 우리 병원에서도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하신 분들께 예우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암 진료 빠른 예약 서비스’ 시행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암 진료 빠른 예약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암 진료 빠른 예약 서비스’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필요한 암 환자를 위해 일반 환자와 분리된 원스톱 예약 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암 환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암 환자는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암 진료를 전문으로 상담하는 간호사가 신속하고 효과적인 상담 및 예약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암 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이다”라며, “불안한 마음을 안고 암 치료를 받고자 하는 환자와 보호자의 진료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성빈센트병원, 개원 56주년…“성장과 발전을 위해 역량 강화에 집중”

성빈센트병원이 오는 6월 3일 개원 56주년을 맞이했다.

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는 기념사를 통해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되기까지 우리 사회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은 새로운 차원의 감염병 대응 역량 구축 등 한 층 강화된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며 “다양한 변화와 요구가 산재해 있는 지금이 우리 병원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연세암병원, ‘글로벌 위암 서밋 2023’ 개최

연세암병원이 오는 19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글로벌 위암 서밋 2023(Global Gastric Cancer Summit, GGCS 2023)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을 비롯해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등에서 치료와 연구를 병행하고 있는 세계적 위암 전문가 13인의 최신 위암 치료법을 공유하고 관련 신약개발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열린다.

최진섭 병원장의 개회사와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의 축사로 시작하는 심포지엄의 오프닝 강좌에서는 ▲연세암병원 위암센터 정재호 교수의 ‘유전체학과 공간생물학 통합으로 보는 정밀 암 치료’ 발표를 통해 최근 급속한 발전을 이루는 유전체와 세포공학을 이용한 정밀의학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첫 섹션 ‘위암 치료의 새 목표’에서는 최신 위암 치료기법과 연구성과를 들을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의 윌리엄 셀러스(William Sellers), 에릭 피스처(Eric Fischer) 교수가 최근 주목받는 치료 표적인 ‘섬유아세포성장인자 수용체’(FGFR2)와 단백질 분해를 통한 최신 치료기법,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암센터의 사무엘 클렘프너(Samuel Klempner) 교수가 위식도암의 새로운 치료 표적 개발,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어빙의료센터의 산드라 리움(Sandra Ryeom) 교수가 위암과 신경 지배를 발표한다.


두 번째 섹션 ‘위암 면역 치료’에서는 ▲미국 UCLA의 제브 와인버그(Zev Wainberg),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황태현 교수가 위암 면역 치료의 새로운 표적,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세포 치료 표적 발견 등을 발표하며 면역 치료 개발 동향을 소개한다.


세 번째 섹션에서는 ▲미국 UCLA의 본첸(Yvonne Chen),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의 데이비드 왈드(David Wald) 교수가 최근 주목받는 면역 치료제인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를 이용한 위암 치료법을 강연한다. 


끝으로 ▲미국 메모리얼 슬론 캐터링 암센터의 옐레나 얀지지안(Yelena Janjigian) 교수와 연세암병원 위암센터 라선영 교수가 위암치료 임상시험의 최신 동향을 설명하며 마지막 세션을 마무리한다.


최진섭 연세암병원장은 “위암은 다른 암종에 비해 치료기법과 신약 발전이 더딘 것이 현실이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국내외 우수한 연구자들의 최신 연구 동향과 성과를 국내의 많은 임상 의료진과 연구자들이 공유하며 난치성 위암 치료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대병원, 약 20년간 취약계층에 의료비 89억 원 지원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지난 약 20년간 취약계층 환자에게 의료비 약 89억 원을 지원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2020년 1월~2022년 12월)에는 1,333명의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약 19억 4,000만원의 의료비 등을 지원했다.


최영석 병원장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가계상황이 어려운 환자들이 늘어났고, 여러 기관의 후원금과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후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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