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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중국 정부, 제14차 한·중 식품기준전문가 협의회 개최
  • 기사등록 2023-05-31 23: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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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중국(웨이하이)에서 중국 정부와 ‘한·중 식품기준전문가협의회(이하 양자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양자 회의에서 한·중 양국은 식품안전기준에 관한 양해각서를 갱신(5년 주기로 갱신)하고, ▲우유의 살균조건에 초고온순간처리방법 추가 ▲국내산 해조류의 이산화티타늄 천연유래 인정 ▲양국의 대체식품 정책 ▲식품용기의 관리기준 ▲프로바이오틱스의 관리현황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양자 회의에 이어 식약처는 중국의 식품안전관리기관·식품기업 등이 참여하는 중국 식품안전관리 워크숍에서 국내 식품 기준·규격의 전반적인 내용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축·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 제도[사용이 허가된 잔류물질은 허용기준으로 관리하고, 그 외 잔류물질은 일률기준(0.01mg/kg)으로 관리]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식약처 식품기준기획관은 “앞으로도 식품 안전기준과 관련된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국내 식품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국외 기관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2009년부터 중국으로 국내 식품을 수출하는 식품업체들이 기준·규격 분야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중국 정부와 매년 양자 회의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14번째로 개최됐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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