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제약 박카스, 60주년 영상 광고 온에어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출시 60주년을 맞이해 광고를 온에어 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난 60년간 대한민국의 시대적 배경과 사건들로 어우러지게 구성했으며, 각 시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 주신 국민들을 향한 감사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지난 60년간 박카스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국민들이 계셨기에 박카스가 6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이번 60주년 광고처럼 박카스는 언제나 국민들의 곁에서 늘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윤경CEO서약식’ 동참…ESG경영 실천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지난 4월 20일 산업정책연구원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주최로 남산 안중근기념관에서 열린 ‘제20회 윤경 ESG 포럼 CEO(Chief Ethics Officer) 서약식’에 동참해 윤리가 경쟁력임을 공표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에서 유수연 대표는 윤리 서약패 서명 및 ESG 포럼 선언문을 낭독하면서 ▲투명한 제도를 통한 기업윤리 실천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 수행 ▲윤리문화 정착에 최선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사회와 환경에 최우선 가치 두기 등 4가지 부분에 집중하는 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멀츠 유수연 대표는 “멀츠는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일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에 건강한 가치를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왔고, 이를 ESG 경영의 주요 근간으로 생각해 왔다. 이번 ‘윤경 ESG 포럼’을 통해 윤리경영의 가치와 실천을 한 번 더 다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임직원들이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모색할 뿐만 아니라, 국내사회와 환경에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모범적인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국내 최초 오가노이드 국제 심포지엄 진행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주최한 오가노이드 국제 심포지엄 ‘과학의 새로운 시대, 오가노이드(The New Era of Science, ORGANOID)’가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마무리했다.
차광렬 차그룹 글로벌연구소장은 “다년간 국내 위주로 진행되었던 심포지엄이 이번에 국제 심포지엄으로 개최가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오가노이드 분야에서 세계 1등 수준을 보여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 세션은 ▲Engineering(질병 모델링) ▲Spatial Biology(공간 생물학) ▲Regenerative Medicine(재생치료제) ▲Precision & Cancer(정밀의료와 종양 생물학) 순으로 진행됐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연구 및 산업 종사자들의 높은 관심을 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글로벌 오가노이드 기업으로서 오가노이드가 과학 기술 발전의 기여와 미래 바이오 산업 성장을 견인하도록 계속 노력할 것임은 물론 내년 ‘ODC 2024’ 또한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국GSK, 아보다트X싱그릭스 LEAD 심포지엄 개최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아보다트x싱그릭스 LEAD 심포지엄’이 오는 6월까지의 일정으로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GSK를 대표하는 피부질환 관련 치료제와 백신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두 브랜드가 힘을 합친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와 대상포진 예방 백신 ‘싱그릭스’(대상포진바이러스 유전자 재조합 백신)가 함께 소개될 뿐만 아니라, 남성형 탈모 관련 실제임상근거(RWE, Real World Evidence)와 대상포진 백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 연자로 참여한 아주대학교병원 피부과 최지웅 교수와 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는 각각 ▲장기간 국내 진료현장에서 선호되고 있는 5-α 환원효소 억제제(Long-Term Favorite 5-αRI for Koreans in the Real World)와 ▲대상포진 백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GSK CEP(Core Established Products for Patients) BU Head 이동훈 전무는 “남성형 탈모시장과 대상포진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탈모와 대상포진에 대한 제도적 지원 등의 논의가 있을 정도로 두 질환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GSK는 남성형 탈모부터 대상포진까지 다양한 피부 질환으로부터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폭넓은 치료제 및 백신 파이프라인으로 치료 및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며, “아보다트와 싱그릭스는 GSK의 과학적 혁신을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치료제 및 백신으로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치료 옵션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월 15일 서울에서 처음 시작된 아보다트X싱그릭스 LEAD 심포지엄은 서울을 비롯해 경기, 대전, 광주, 부산, 대구 등의 도시에서 6월까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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