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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연구원, 3.5만명 분 대규모 보건의료 인체자원 공개 - 국내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활용 기대
  • 기사등록 2023-03-30 01: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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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장희창)이 생산한 유전체정보, 혈액분석자료 및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추적 조사 자료 약 3만 5,000명 분의 인체자원을 3월 29일부터 연구자들에게 공개한다.


이번 공개에는 심뇌혈관 및 대사질환 연구, 임신 관련 합병증 연구 및 국민건강영양조사사업 참여자 등 총 1만 6,667명 분의 한국인칩 유전체 정보와 심뇌혈관 및 대사질환 연구사업 참여자 약 6,000명 분의 혈액분석 자료(15종)가 포함된다.


또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지역사회기반 코호트 8차 추적조사로 확보한 식이조사자료(581개 변수)와 9차 추적조사로 확보한 임상·역학정보(2,004개 변수)도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된 인체자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에서 분양신청이 가능하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분양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구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분양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는 분양상담 콜센터(1661-9070) 또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미래의료연구부장(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장)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인체자원의 지속적인 공개범위 확대와 함께, 확보된 대규모 인체유래물로부터 데이터 생산을 추진하여 국내 보건의료 빅데이터 구축 및 연구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국민건강영양조사, 만성 및 희귀 질환 관련 연구사업 등으로부터 확보한 보건의료 연구용 고품질 인체자원을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누적 1,347개 연구과제에 인체자원을 분양(2022년 12월 기준)하여, 773편의 논문과 40건의 특허 등 우수한 활용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신규 공개대상 인체자원 세부내용▲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인체자원 공개현황(’23.3월 기준)은 (본지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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