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김영호 교수가 지난 1월 1일부터 신임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에 김영호 회장을 단독으로 만나 임기 중 추진할 주요 내용에 대해 들어보았다.
◆회원들과 소통, 학술발전 집중
우선 코로나19로 억제되어 있던 회원들과의 소통 및 학술과 관련된 부분의 원상복구와 발전적인 논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소아이비인후과 질환과 관련된 학회 차원의 가이드라인 개발과 시술, 검사, 워크숍 등을 통한 교육도 유지,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회공헌 추진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소아이비인후과 및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사회안전망에 도움이 되고, 가치를 공유하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실례로 전국 약 23만명 이상의 자택치료를 하고 있는 중증장애아동 등에 대해 귀, 코, 목 부분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도 고민중이다.
학회 차원에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구체화되면 이를 캠페인으로 진행하면서,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제 10차 APOG 성공적 개최 추진
2025년에는 국제 학술대회인 제 10차 아태 소아이비인후과 학술대회 (Asia Pacific Pediatric Otolaryngology Group Conference, APOG)가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는 올해 새로운 상임이사진들이 구성되어 새 출발을 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