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 하용찬 진료부원장이 지난 6일 미래의학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흥태 이사장, 정진엽 의료원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5대 병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9일까지 2년간이다.
신임 하용찬 병원장은 경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조교수를 거쳐, 중앙대병원 정형외과장 및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서울부민병원에서는 진료부원장, 의료기획처장 등 주요 보직을 수행했다.
신임 하용찬 병원장은 “첨단 임상술기 및 연구역량의 극대화를 통해 서울부민병원이 한국의 근골격계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고 글로벌 관절·척추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