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구로병원·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의료협약 체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이 서울특별시 서남병원과 국민건강 향상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고대구로병원의 아급성기 환자 서남병원 전원 ▲고대구로병원의 경증 응급환자 및 서남병원에서 치료 가능한 급성기 환자 전원 ▲사전 협의를 통한 서남병원 응급환자 고대구로병원으로 전원 등 전원 핫라인 구축과 진료협력 및 환자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또 신속하고 효과적인 환자의 진료의뢰 및 회송을 통해 환자들에게 폭넓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복기·경증환자 진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중증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고 생각한다”며, “서남병원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양기관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희 서남병원 병원장은 “서남병원은 서울 서남권 유일 공공종합병원으로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공공의료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희진 병원장, 고강지 진료협력센터장, 장성희 서남병원 병원장, 천가영 서남병원 대외협력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건양대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 획득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인증을 획득했다.
이 병원의 인증기간은 2022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3년이다.
김용석 의료정보실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국가 표준의 안전한 환자정보 관리 시스템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의료질 개선과 환자 안전, 보안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향상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 지원을 위해 병원에서 사용 중인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삼육서울병원 ‘안전보건 공생협력’A등급 획득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이 협력업체와의 안전‧보건 관련 지원 및 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모기업이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시키고, 사업장 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삼육서울병원은 협력업체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협력업체와 소통하는 ▲도급협의체, 협력업체와 함께 위험요소를 확인하는 ▲합동 안전점검 ▲작업장 순회점검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통해 산업안전 보건분야에서 협력업체와 공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 위기 상황 발생 시 협동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자위소방대 편성 및 교육을 진행하고, 협력업체 안전사고 발생 시 본원 안전관리팀이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양거승 병원장은 “삼육서울병원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의 안전의식 강화와 근무환경 개선이 안전한 병원 만들기의 시작점이다”며, “안전보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성숙한 안전문화와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풍선소장내시경 이용 ‘췌장담도치료내시경시술’ 150례 돌파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진홍·양민재 교수팀이 풍선소장내시경을 이용한 고난이도의 췌장담도치료내시경시술 150례를 돌파했다.
교수팀은 지난 2020년 국내 최초로 단축형 풍선소장내시경을 도입, 수술했고, 150례의 치료 성공률을 살펴보면 췌십이지장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 100%, 위부분절제술을 받고 소장 재건술을 시행받은 환자의 97%에서 성공했다.
특히 접근이 가장 어려운 루와이 소장 재건술을 받은 환자에서도 91%의 성공율을 달성해, 이 임상성과를 미국내시경복강경학회지(Surgical Endoscopy) 2022년 11월호에 발표했다.
김진홍 교수는 “이번 췌장담도치료내시경시술은 고난이도의 술기를 요하지만 수면 유도 하에 최소침습적 시술이 가능하고, 3~4일 정도만 입원하면 되며, 특히 부작용이 적은 등 환자에게 많은 장점이 있다”며, “이 시술은 앞으로 국내에서도 수술 후 해부학적 구조의 변형이 동반된 환자에서 표준 췌장담도질환 치료내시경시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주요 내부시설 확장 리모델링 완료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원장 윤태기)이 수술실과 회복실, 탈의실 등 주요 내부 시설 확장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해 6월 검사실 이전과 바이오뱅크 추가 구축을 시작으로 소독실, 세척실, 약국확장 등의 공사를 거쳐 약 5개월 동안 진행됐다.
윤태기 원장은 “수술실과 탈의실, 회복실을 확장함으로써 시술 퀄리티가 높아지고, 환자들의 이용도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에 개선된 공간에서 환자분들의 병원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