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일반병상 입원협황 조사 결과 전국 683개소의 병원에서 1만 3,349개의 일반병상이 운영 중이며, 최근 5차례 조사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조규홍)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19번째 조사로 같은 기간 동안 일반병상에 입원한 환자 역시 증가 추세에 있다.
이는 그간 일반의료체계를 활용한 코로나19 환자의 자율입원을 활성화한 결과로 평가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일반병상 입원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신속하게 일반병상에 입원할 수 있도록 정보 안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환자가 별도의 병상배정 절차 없이 신속하게 입원할 수 있는 일반병상의 현황을 각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통해 매주 1회 파악하고 있다.
공개를 희망한 일반병상 현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