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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병원계 이모저모③]세브란스, 이대목동, 전북대병원, 아주대의료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11-30 23: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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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세브란스 재활병원, 로봇재활 심포지엄‧워크숍 개최 

세브란스 재활병원이 지난 12일 재활병원 강당과 로봇재활치료센터 등에서 ‘2022 세브란스 재활병원 로봇재활 심포지엄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보행‧상지 재활 치료용 로봇에 관한 첨단 의료 기술을 선보인 심포지엄과 치료 로봇을 직접 체험해보며 실습할 수 있던 워크숍에는 공공병원을 비롯해 전국 39개 병원의 전문의, 연구원, 물리치료사 등 약 60명이 참여했다.

세브란스 재활병원 김용욱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심포지엄의 첫 번째 강의에서는 재활의학과 나동욱 교수가 재활 보행재활 로봇치료의 개념과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물리치료팀 최경욱 치료사가 세브란스 로봇치료 재활센터의 역사와 운영 방법, 임상 현장에 관해 설명했다.

세 번째 강의에서 재활의학과 김대현 교수가 상지재활 로봇치료의 개념과 치료 현황을, 이어 작업치료팀 오윤택 치료사가 상지로봇재활 치료의 운영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심포지엄 이후에는 치료 로봇을 몸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워크숍이 이어졌다. 

김용욱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세브란스 재활병원의 첨단 재활 로봇과 임상 현장의 노하우를 가감없이 공유했다”며, “참가자들에게 재활로봇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 이번 워크숍이 국내 첨단 로봇재활 의료와 산업 분야의 발전, 그리고 재활 환자들의 회복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영상의학과 전공의 4人, 제 10회 MRI 국제학술대회 6개 상 수상

이대목동병원 영상의학과 전공의 4명이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제10회 MRI 국제학술대회 및 제 27차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정기학술대회에서 6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대목동병원 영상의학과 최은선 전공의(3년차)는 ‘유방절제술 후 피판재건술 한 환자에서의 유방 MRI 영상소견 : 조영증강되는 새로운 병변(교신저자 김정현 교수)’을 주제로 우수포스터전시상과 대한자기공명의학회 유방연구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보경 전공의(2년차)는 ‘유방보존술과 메가덤(MegaDerm) 삽입 유방재건술을 함께 시행받은 환자에서의 재발(교신저자 정진 교수)’을 주제로 우수포스터전시상과 대한자기공명의학회 유방연구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조상아 전공의(2년차)는 남성유방암 환자 진단시 본원에서 시행한 MRI 등, 여러 영상 소견에 대하여 정리하고 해당 환자들에서 MRI가 치료에 도움이 되었음을 발표해(교신저자 이민아 교수) 대한자기공명의학회 유방연구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박고운 전공의(1년차)는 ‘딥러닝 재구성 기술을 통한 가도세틱산 조영증강 간 자기공명영상에서 동맥기 이미지 질 향상(교신저자 김진실 교수)’을 주제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대목동병원 영상의학과 이정경 과장은 “이번 수상은 전공의의 학술활동을 적극 장려하는 이대목동병원 영상의학 전공의 수련시스템이 소기의 성과를 낸 것으로 생각된다”며, “과중한 업무에도 학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영상의학과 교수님들과 열심히 연구에 참여한 전공의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아주대의료원 ‘ESG 경영’ 연계, 사회공헌활동 본격 확대

아주대의료원이 본격적인 ‘ESG 경영’의 실천 의지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은 기관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비재무적 요소를 중시해 친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투명 경영(Governance)을 강조하는 것을 의미한다.

박해심 의료원장은 ”2004년 개원 10주년을 맞아 ‘의료봉사활동’을 ‘사회공헌활동’으로 확대 전환한 데 이어 개원 30주년을 2년 앞두고 ‘ESG 경영’을 통해 보다 폭넓은 사회적 가치와 책무를 실천할 것이다“며, ”그동안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아주대의료원이 수행해온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해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2023년 인턴채용 본격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지난 24일 의과대학 1층 합동강의실에서 2023년 인턴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병원은 이번 설명회 외에도 전남대, 원광대, 조선대, 제주대, 충남대 등 호남 유수 의과대학에서 설명회를 하고 있다.

유희철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공정하고 엄격한 선발시스템을 통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활용한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인턴과 레지던트 전문의에 이르기까지 훌륭한 의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년 인턴 및 전공의 모집요강에 따르면 인턴모집 원서접수는 2023년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이며, 레지던트 원서접수는 2022년 12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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