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립감염병연구소 신종바이러스연구센터 – 한국화학연구원 협약 체결 - 신·변종 바이러스 대응연구 강화 차원
  • 기사등록 2022-11-17 05:27:40
기사수정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 신종바이러스연구센터가 11월 15일 충북 오송에서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 신종바이러스융합연구단(CEVI, 단장 김성준)과 신·변종 바이러스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의향서(Letter of Intent, LOI)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협력은 2021년 11월 감염병 연구 기관 간 성과 지향적 연구협력체계구축을 위한 국립감염병연구소-한국화학연구원 간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MOU)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신·변종 고위험 바이러스 대응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의향서 체결을 통해, 미래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신·변종 고위험 바이러스에 대한 진단, 치료제 및 면역 물질 개발, 연구자원 및 평가기술 개발 연구 등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세부 협력연구 분야로는 우선적으로 ▲ 라싸, 니파 바이러스 등 신·변종 및 고위험 바이러스 연구자원(항원, 중화항체 등) 개발, ▲ 나노기술을 활용한 고감도 진단기술 개발, ▲ 바이러스 감수성 감염동물모델 개발, ▲ 치료제 등에 대한 효능 평가법 및 핵심기술 개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위해 그간 양측에서  축적된 연구 기술 및 자원을 공유하고,  상시 연구 교류를 통해 미래 감염병에 대한 대응연구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종바이러스연구센터는 라싸 및 니파 바이러스 진단제·치료제·면역 물질을 개발하기 위한 유전자원 등 연구 자원을 개발하고, 시험관 및 동물모델을 이용한 효능 평가 기술 개발·검증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종바이러스융합연구단(CEVI)은 고효능 진단제 및 백신개발, 감염 동물모델 등 효능평가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종바이러스연구센터 이주연 센터장은 “이번 의향서 체결을 통해 신·변종 및 고위험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진단·치료·예방기술 개발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미래 감염병 핵심기술 개발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종바이러스융합연구단 김성준 단장은 “국내 미발생 및 유입 가능한 신·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는 연구자원이나 평가기술 등이 제한적이므로, 양 기관의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이 국내의 미래 감염병 연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286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RSNA 2024] 대표적 AI 솔루션 회사들 대거 소개…혁신 기술 및 솔루션 공개
  •  기사 이미지 [11~1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제약, 비보존, 제일약품, 한국노바티스, 현대바이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1~12월 제약사 이모저모]듀켐바이오, 듀켐바이오, 제일약품, 한국로슈, 휴온스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